5월의 마지막 주말인 27일은 남해안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5℃, 낮 최고기온은 18~28℃이며 미세먼지 농도도 전국에 걸쳐 ‘보통’ 수준에 그치면서 외부활동에 최적의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침까지는 북서쪽에서 불어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조금 낮겠으나 낮부터는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평년 수준까지 올라가겠다.
강원동해안, 울릉도, 독도는 27일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으나 강수량은 5mm 미만으로 주말 일정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동해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동해상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에 나서는 선박들은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