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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지 않는 신규 취항 열기…베트남 다낭 하늘 길 '활짝'

  • 송고 2017.05.26 14:31 | 수정 2017.05.26 16:34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이스타항공·티웨이항공 다음 달 14일·7월 1일 잇따라 다낭 노선 신규 취항

안정적인 여객 수요·짧은 여행 거리·저렴한 물가 등 매력으로 여행객 선택 이어져

ⓒ각 사.

ⓒ각 사.


올 상반기 신규 노선 취항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국적 항공사들이 베트남 '다낭' 하늘길 개척에 주력하고 있어 주목된다.

그동안 다낭 노선은 안정적인 여객 수요 증가를 바탕으로 성장해 수익노선으로 자리매김한 상태임에도 항공사들은 공급 확대를 통한 여객 수요 확보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2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티웨이항공 등은 잇따라 다낭 노선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다음달 14일부터 인천~다낭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매일 오후 6시 30분대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9시 10분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ZE592)은 현지시간 오후 10시 30분에 다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5시 인천에 도착한다.

주 7회 운항하며 성수기인 7~8월에는 추가 증편해 매일 3회 운항한다는 계획이다.

티웨이항공도 오는 7월 1일부터 부산~다낭 노선의 신규 취항을 앞두고 있다. 부산~다낭 노선은 보잉 737-800(186~189석)기종으로 주 2회(화·토)운항한다.

티웨이항공은 앞서 지난 4월 대구~다낭 노선에도 새롭게 운항을 시작했다. 해당 노선은 높은 인기로 첫 탑승률이 98%를 웃돌았다.

이밖에 제주항공도 지난 2015년 다낭 노선에 신규 취항해 운항하고 있으며 진에어·에어부산 또한 인천과 다낭 노선을 오가는 항공편을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항공사들의 베트남 다낭 노선 개설 열기가 식지 않는 것은 여객 수요가 안정적으로 뒷받침되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

지난 2015년 국내 LCC들의 공격적인 노선 확대로 공급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신 여객 수요 창출이라는 선순환이 일어났다.

여기에 베트남 투자 확대로 현지 진출 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비즈니스 여객도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여객 수요 확보가 가능하게 됐다.

또 휴양지로서 다낭의 매력도 역시 여행객의 발길을 끌어 모으는데 일조하고 있다. 비행거리가 4시간 정도로 다소 짧은 편인 데다 이국적인 풍경이 가득하고 현지 물가도 저렴해 한국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동남아 자체가 리조트 및 관광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신혼부부나 가족 여행객들이 여행하기 좋은 대표적인 휴양지가 많다"며 "특히 베트남, 이 가운데서도 다낭은 가까운 비행거리와 저렴한 물가가 매력 요소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 노선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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