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대한민국멀티미디어기술대상' 선정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4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24회 대한민국멀티미디어기술대상(大賞)’에서 씨티모바일앱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씨티모바일'앱은 아이디 또는 지문 인증만으로 은행 거래를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이날 씨티는 전문가 심사와 시연을 통해 다양한 IT 기술을 적극적으로 금융서비스에 접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씨티모바일'앱에서는 스냅샷 서비스를 통해 기기와 앱 및 사용자 정보를 토큰화해 로그인 없이 앱 실행만으로 계좌잔액 및 최근 금융 거래내역 조회를 가능하다.
또 생체 인증 기술을 활용해 지문 터치만으로 로그인이 되며, 공인인증서 없이 계좌이체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은행 및 신용카드 거래할 수 있다.
아울러 ‘자주쓰는계좌’로 한번만 등록하면 이체거래를 지문으로 로그인 후 추가 인증 없이 가능하게 해준다.
한편 씨티은행은 모바일뱅킹 앱 거래에 조기 부정사용 탐지 시스템을 적용하고, 앱 출시 전 해킹 테스트 및 글로벌 취약성 점검을 통해 안전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보안성도 높였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이 발표한 ‘국내 금융 및 전자정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접근성 평가 요약 보고서’에서도 시중은행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고 씨티은행은 설명했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씨티모바일 앱은 최신 IT기술을 적극적으로 금융서비스에 도입해 하나의 앱에서 다양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며 "향후에도 새로운 IT기술을 금융서비스에 접목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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