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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세기 최고의 가스전' 모잠비크 A4광구, FLNG 방식 확정

  • 송고 2017.05.26 09:04 | 수정 2017.05.26 09:44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해상플랜트로 연 337만톤 생산, 10% BP 판매

삼성중공업 수주 유력, 가스공사 지분 10% 참여

모잠비크 A4광구 시추선 모습. [사진=한국가스공사]

모잠비크 A4광구 시추선 모습. [사진=한국가스공사]

금세기 최고의 발견으로 평가받고 있는 모잠비크 해상가스전 사업이 생산방식을 FLNG로 결정했다. FLNG는 생산한 천연가스를 해상에서 직접 LNG를 만들어 판매하는 방식이다. 한국가스공사가 10% 참여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26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 KG Mozambique Ltd.가 공동참여사들(KG Mozambiqe.Ltd., EEA, GALP, ENH)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의결로 '모잠비크 Area4 Coral South FLNG사업'에 대한 최종투자결정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모잠비크 Area4 Coral South FLNG사업은 모잠비크 해상가스전을 개발해 부유식액화설비(FLNG)를 통해 연간 약 337만톤의 LNG를 약 25년간 생산 및 판매하는 사업이다.

참여사 지분은 EEA 70%(이탈리아 Eni 및 중국 CNPC의 자회사), 포르투칼 Galp 10%, 모잠비크 ENH 10%, 가스공사 10%로 구성돼 있다.

가스공사는 투자가 확정됨에 따라 5억1300만달러를 KG Mozambique Ltd.에 제공할 계획이다.

운영사 EEA의 모회사는 EPCC 계약상 모든 의무 이행에 대해 보증을 제공한다. 가스공사는 자회사의 참여지분 만큼의 후속보증을 사업기간 동안 제공한다.

이에 따라 가스공사는 FLNG 설계-구매-건조-설치-시운전 계약금액의 10%(자회사의 참여지분)에 해당하는 금액에 대한 지급보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가스공사는 사업관련 PF차입 계약금액의 10%(자회사의 참여지분)에 해당하는 최대 6억4000만달러 차입금 상환보증을 대주단에 제공할 예정이다.

연간 LNG 생산물량 330만톤 중 10%는 20년 이상 BP에 판매될 예정이다. 국내외 조선업계에 따르면 FLNG 플랜트 입찰은 삼성중공업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모잠비크 A4 광구는 지난 2014년까지 약 18억톤이 발견돼 금세기 최고의 가스전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는 2015년 기준 전 세계 LNG 소비량 2.5억톤의 약 7년분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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