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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 이슈 종합] 이낙연 총리후보 인사청문회, 코스피 사흘째 최고가, 포브스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 삼성 10위

  • 송고 2017.05.24 18:22 | 수정 2017.05.24 18:22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이낙연 총리후보 인사청문회 시작…'병역·탈세·위장전입' 3대의혹 집중 공세

문재인 정부 내각 구성의 첫 단추인 이낙연 총리후보 인사청문회가 24일 국회에서 열렸다. 인사청문특위 위원은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각각 5명, 국민의당 2명, 바른정당 1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야당 청문의원들은 탈세·병역기피·위장전입 의혹·부인 그림 강매 논란 등과 관련한 질문을 쏟아냈다. 여야는 24~25일 이틀 간 청문회를 실시한 뒤 오는 26일 경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9일 또는 31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총리 인준안을 표결에 부칠 계획이다.

◆코스피, 사흘째 '최고가' 행진…2317.34

코스피가 지난 23일 이후 사흘째 종가 기준 최고가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24일 전거래일보다 5.60p(0.24%) 오른 2317.34에 장을 마쳤다. 지난 22일 2304.03을 기록한 뒤 연달아 3일을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5억원, 836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751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는 24일 전거래일보다 5.60포인트(0.24%) 오른 2317.34에 장을 마쳤다.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2.6원 오른 1126.8원에 마감했다.

◆포브스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 삼성 10위

포브스는 글로벌 브랜드 200여개 중 3년간의 수익과 업계 내 브랜드 역할 등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 100위를 선정해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는 작년보다 6% 증가한 382억달러로, 10위에 올랐다. 작년 11위에서 한 계단 올라섰다. 1위는 애플이 작년보다 1700억달러가 늘어 1위를 차지했다. 2∼9위는 구글(1018억달러), MS(870억달러), 페이스북(735억달러), 코카콜라(564억달러), 아마존(541억달러), 디즈니(439억달러), 도요타(411억달러), 맥도날드(403억달러) 순이었다.

◆결혼 줄고 이혼 늘고…출생아 수 역대 최저

올 1분기 출생아 수가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3월 인구동향'을 보면 3월 출생아 수는 3만3200명을 기록해 1년 전보다 13.1% 감소했다. 올 1분기 누적 출생아 수는 9만8800명으로 지난해보다 12.3% 감소했다.3월 혼인 건수는 2만3300건으로 1년 전보다 6.8% 감소했다. 1분기 누적 혼인 건수는 6만8700건으로 3.6% 줄었다. 반면 3월 이혼 건수는 9500건으로 1년 전보다 5.6% 증가했다. 1분기 누적 이혼은 2만6천500건으로 4.7% 늘었다. 가임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의미하는 합계출산율은 올 1분기 0.29명으로 1년 전보다 0.04명 감소했다.

◆'월드 IT쇼 2017' 개막…삼성·LG 등 신제품 대거 전시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IT 전시회 '월드 IT쇼 2017'이 열렸다.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KT 등 제조·통신사들이 참석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4차산업 혁명 이끌 핵심 기술 선보였다. 삼성전자는'QLED TV'와 '갤럭시 S8', '갤럭시 S8+', '기어360', '기어 VR' 등 2017년에 출시된 다양한 제품들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전시장을 구성했다. LG전자는 'LG SIGNATURE(시그니처) 올레드 TV W', 나노셀 기술을 적용한 '슈퍼 울트라HD TV', 전략 스마트폰 'LG G6'와 함께 오는 6월 서비스 시작 예정인 'LG 페이'를 첫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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