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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T 사장 "통신요금 인하, 솔루션 찾는 중"

  • 송고 2017.05.24 16:14 | 수정 2017.05.24 17:26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내달 기본료 폐지방안 담긴 '전기통신사업자법' 임시국회 논의…

박 사장 "정책 기조 맞게 진행, 잘 준비하겠다"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월드IT쇼(WIS) 2017' SK텔레콤 부스에서 박정호 SK텔레콤 사장(가운데 왼쪽)과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가운데 오른쪽)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EBN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월드IT쇼(WIS) 2017' SK텔레콤 부스에서 박정호 SK텔레콤 사장(가운데 왼쪽)과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가운데 오른쪽)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EBN

"(기본료 폐지 등 통신비 인하정책은)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하고 좋은 세상을 만들자는 의미로, 정부에서도 우리를 포함한 업계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SK텔레콤도 이에 맞게 솔루션을 찾고 있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월드IT쇼(WIS) 2017'에서 문재인 정부가 가계통신비 인하를 위해 공약으로 내건 이동통신 기본료 폐지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박 사장은 월드IT쇼 주관단체인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회장 자격으로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내달 임시국회에서는 기본료 폐지방안이 담긴 '전기통신사업자법'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통사들은 잔여 데이터 이월, 지인과의 데이터 공유 서비스를 확대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으나 1만1000원의 기본료 폐지에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기본료 폐지 시 연간 7조원 가량의 영업이익이 줄어들어 투자가 감소할 수 있다는 이유다.

이 같은 투자위축 우려 등 부작용을 감안해 문 대통령 측도 일괄 폐지가 아닌 점진적 인하 방안 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의 발언은 정부의 통신비 절감 정책 기조는 따르되 업계의 입장 또한 반영되도록 노력, 최선의 절충안을 찾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박 사장은 "정책 기조에 맞게 진행하기 위해 전문가와 함께 정부 부처의 의견을 듣고 분석하고 있다"며 "앞으로 SK텔레콤도 투자해야 할 것들이 있으니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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