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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신평, 반도건설 장기신용등급 등급전망 Positive로 조정

  • 송고 2017.05.23 16:34 | 수정 2017.05.23 16:34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작년 재무수치 동 지표 충족·재무안정성 개선 추세 지속 전망 반영

NICE신용평가(나신평)는 반도건설의 장기신용등급을 BBB/안정적(Stable)로 유지하고 등급전망을 Positive로 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나신평 측은 △채산성이 양호한 분양물량 증가로 지난해 재무수치가 동 지표 충족 △진행 및 예정 분양현장 원활하게 종료될 경우 중기적인 관점에서도 우수한 영업실적·재무안정성의 개선 추세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 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나신평은 지난해 5월 반도건설의 장기신용등급을 BBB/Stable로 평가하면서 EBIT/매출액이 6%, EBIT/금융비용 4.5배, 영업현금흐름/총차입금 10% 이상, 부채비율 230% 하회, 자기자본 5000억원 상회를 상향조정 검토요인으로 제시한 바 있다.

나신평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진행 중인 주택현장들은 18개인 가운데 평균 분양률은 99%를 기록하고 있다. 일부 상가 등이 미분양 되면서 동탄 4.0, 7.0, 8.0과 김포 4차 현장의 분양률이 95~98% 내외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이밖에 14개 현장들은 모두 분양률이 99%를 상회하고 있는 등 주택현장 전반의 분양실적은 매우 우수한 수준이다.

EBIT/매출액이 8%, EBIT/금융비용 6배, 영업현금흐름/총차입금이 10%이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자기자본규모가 7000억원을 상회하는 가운데 안정적으로 사업기반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될 경우 등급 상향조정을 검토할 예정이다.

나신평 관계자는 "이전 평가대비 일부 검토요인을 상향조정 했는데 이는 장기적인 주택경기의 변동성을 감안하면 개선된 영업실적과 재무안정성의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분양·입주실적의 악화로 선투입자금 회수가 지연되고 이익창출력이 저하되면서 EBIT/매출액이 6%, EBIT/금융비용이 4.5배, 영업현금흐름/총차입금이 10%를 하회하거나 부채비율이 230%를 상회하고 있다. 이중 주요 관련기업의 사업 및 재무위험 변화로 우발채무의 현실화 위험이 상승할 경우 Stable 복귀를 검토할 수 있다는 게 나신평 측의 설명이다.

나신평 관계자는 "주택현장의 원활한 선투입자금의 회수 여부가 향후 모니터링 요인"이라며 "이와 관련 주택현장의 입주 및 분양실적과 이에 따른 이익 및 현금흐름지표, 재무안정성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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