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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섭 원장, ‘1사1교 금융교육’ 현장간담회·금융특강 실시

  • 송고 2017.05.23 14:30 | 수정 2017.05.23 14:36
  • 정희채 기자 (sfmks@ebn.co.kr)

'1사 1교 금융교육' 신청 학교 전체 초·중·고교의 절반 넘어

진 원장, 전주 기린중학교 학생 대상으로 금융교육 특강 진행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23일 전주에서 전북지역 초·중·고 학교장 및 결연 금융회사 관계자 등과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진 원장은 ‘1사 1교 금융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미비점을 찾아 개선하는 등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나가기 위해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제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현장 의견을 경청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앞서 진 원장은 전북지역의 ‘1사 1교 금융교육’활성화 지원을 위해 전북은행과 1사 1교 결연을 체결한 전주기린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학교장 및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금융교육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1사 1교 금융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금융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단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보다 쉽고 재미 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강의기법의 개발이나 교육콘텐츠(동영상·금융골든벨 등)를 다양화하고 점포초청·체험관 견학 등 체험교육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금융권 인프라가 부족한 격오지 학교에 대해서도 이동점포 방문 등을 통한 금융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배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

금융회사 관계자들은 학생들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금융교육에 대한 학교내 공감대 확산과 금융회사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 등을 통해 ‘1사 1교 금융교육’이 보다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진웅섭 원장은 “‘1사 1교 금융교육’이 금융권의 대표적인 금융교육 브랜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우수 강사 육성, 다양한 교육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아직 부족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장기적인 호흡이 필요한 만큼 금감원, 금융권, 학교 등이 ‘수적천석(水滴穿石:작은 물방울이라도 끊임없이 떨어지면 결국에는 돌에 구멍을 뚫는다)’의 마음가짐으로 주어진 위치에서 꾸준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 원장은 ‘전주기린중학교 학생을 위한 금융이야기’이라는 주제로 우리 생활속 금융과 금융인으로서의 진로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금융의 기초 개념부터 용돈기입장 작성을 통한 올바른 소비습관 마련, 저축의 종류와 필요성 등 학생들에게 필요한 금융지식을 영상과 퀴즈 등을 통해 재미있게 설명하며 진로 탐색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금융과 관련된 직업을 소개하고, 금융인의 덕목 및 금융인이 되기 위한 노력에 대해 강의했다.

한편 금감원은 ‘1사 1교 금융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17.3.21~6.30 기간중 미참여 학교를 대상으로 집중 참여 신청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4월말 현재 732개교가 추가 신청해 누적 6105개교(전국 초.중.고교의 52.8%)가 4216개 금융회사 본·지점과 결연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미참여 학교에 대한 홍보 강화를 통해 참여 저변을 지속 확대하고 교육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콘텐츠(동영상·워크북 등)를 개발하는 등 금융교육의 질적 수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며 “간담회·만족도 설문 등을 통한 현장피드백을 강화하고 ‘좋은 교육사례’를 발굴·확산해 교육현장에서의 선순환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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