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방송 시작과 동시 시청 가능한 '온에어 VOD' 서비스, 방송 1시간 전 방송도 시청 가능한 '타임머신' 서비스 본격 실시
스마트 셋톱박스 '우노큐브' 공급업체인 ㈜알라딘그룹은 펌웨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22일 '푹(pooq) 실시간 TV' 약 60개의 채널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펌웨어 업데이트가 완료되면 우노큐브 리모컨으로 간편하게 실시간 TV 시청이 가능하다. 이번에 추가된 푹 실시간 TV 채널은 우노큐브 튜너로 시청이 가능한 지상파 6개 채널 외에 종편 및 보도채널, 지상파 재방송 채널, 키즈 및 교육, 스포츠, 홈쇼핑, 음악 방송 등이다.
앞서 알라딘그룹은 지난해 12월 1일 콘텐츠연합플랫폼주식회사와 계약을 통해 푹이 보유하고 있는 약 20만편의 TV VOD와 7000편의 국내 및 해외 최신 영화를 제공해 왔다.
알라딘그룹은 이번에 서비스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MBC, SBS, KBS, JTBC의 본방송 시작과 동시에 VOD로 제공되는 '온에어 VOD(On-Air VOD)' 서비스, 현재 시청 중인 방송의 1시간 전까지 되돌아가 시청할 수 있는 '타임머신'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러한 기능을 잘 활용하면 방송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시간에 TV를 시청할 수 있다. 아울러 리모컨으로 VOD를 비디오 테이프처럼 앞뒤로 간단하게 감을 수 있고, TV 채널들은 리모컨 채널 업/다운 버튼으로 손쉽게 조종할 수 있다.
우노큐브는 TV 튜너, 셋톱박스 기능, 안드로이드 미니 PC 기능을 결합한 초소형 스마트 셋톱박스로 약 170여개의 TV 채널과 지상파 6개 채널을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10만원 대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알라딘그룹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월드IT쇼(World IT Show)에 참가해 푹 On-Air VOD, 타임머신, 채널링 등 푹 신규 서비스를 시연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시기간 한정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또한 알라딘그룹은 1주년 및 푹 실시간 TV 서비스 제공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우노큐브 전용 쇼핑몰에서 16만9000원에 우노큐브 G1 및 실내 안테나를 구매 후 단순 변심이 발생하더라도 제품을 무료로 반품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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