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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저, 2016년 매출 10억 달러 벽 깼다…"설계 중심 전략 적중"

2016년 한국 매출 30% 이상 성장…
다프니 티엔 부사장 "다양한 최신 부품 재고 대량 보유하는 것 중요…설계자 원하는 모든 요소 제공한다"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등록 : 2017-05-18 15:25

▲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의 다프니 티엔(Daphne Tien) APAC 마케팅 및 사업 개발 부문 부사장이 1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발표하고 있다.ⓒ마우저 일렉트로닉스

업계 최대 반도체 및 전자 부품 유통기업인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2016년 한 해 및 2017년 1분기 모두 전년도 동기 대비 매출이 30% 이상 증가하는 호실적을 거뒀다. 2016년 전 세계 매출은 10억 달러(약 1조10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의 다프니 티엔(Daphne Tien) APAC 마케팅 및 사업 개발 부문 부사장은 1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실적을 발표했다.

그는 "특히 한국에서의 사업이 호조를 나타내고 있어 감사하다"며 "부문별로 성장세가 고르게 나타나는 가운데 4차 산업혁명, 커넥티드 카, 스마트 홈, 웨어러블, 원격 검침, 의료 진단 등 사물인터넷이 실제 활용되는 사례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티엔 부사장은 "그 결과 중요한 새 설계 방식이 개발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3D 프린터와 크라우드 소싱을 통한 전문 지식을 활용해 시제품을 생산하고 이를 실제 사업으로 발전시키는 사례가 생겨나면서 제조사들도 활력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유통기업들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확장할 수 있는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티엔 부사장은 재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의아해 할 수도 있지만 모든 유통기업들이 양적, 질적으로 모두 풍부하게 부품 재고를 보유하지는 않는다. 다양한 최신 부품 재고를 대량 보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설계자가 원하는 것은 디바이스만이 아니다. 개발 키트, 레퍼런스 디자인도 즉각적으로 구매할 수 있기를 원한다. 마우저는 이러한 모든 요소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물류창고와 웹사이트 등 인프라 개선에 대규모로 투자하면서 사업 성장을 지원해 왔다. 온라인에서 새로운 물류창고의 재고를 확인할 수 있으며 물류창고는 추가 확장할 계획이다. 웹사이트도 대폭 개선돼 새로운 부품을 찾는 설계자들이 더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티엔 부사장은 "우리는 웹사이트를 사용자가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다. 일반 제품명, 부품 번호, 상호 참조, 특징, 그림 등 다양한 검색 방법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1개 피스(piece)도 구매 가능한 소량 판매 시스템 △한 곳에서 원하는 제품을 모두 구매할 수 있는 원스톱 쇼핑 △빠른 물류처리 시스템 등이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의 차별화 포인트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광범위한 제품군 및 탁월한 고객 서비스와 함께 설계 엔지니어와 바이어들이 혁신을 구현할 수 있도록 첨단 기술을 제공한다. 또한 최신 설계 프로젝트에 필요한 첨단 반도체 및 전자부품을 전 세계에서 가장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웹 사이트를 꾸준히 관리하며 상세 검색 방식을 도입해 고객들이 빠르게 재고를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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