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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K-FRONT' 잇단 공급계약…"증권사 호응 높아"

  • 송고 2017.05.16 17:53 | 수정 2017.05.16 17:53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한화·신영증권 등 공급…"차세대 트레이딩 시스템 각광"

K-FRONT 화면캡쳐. ⓒ코스콤

K-FRONT 화면캡쳐. ⓒ코스콤

코스콤이 제공하는 전문투자자용 트레이딩시스템 'K-FRONT'가 증권사와 잇달아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6일 코스콤에 따르면 지난 3월 한화투자증권이 K-FRONT를 가동한데 이어 현재 신영증권 등 3개사가 시스템 도입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로 3개 증권사가 설치를 준비하고 있다.

코스콤의 K-FRONT는 리눅스(Linux) 기반의 초고속 처리성능 저지연(Low-latency) 플랫폼을 바탕으로 기존 솔루션 대비 100배 이상 향상된 시세와 주문·체결 처리가 가능, 초당 1만 건 이상의 트레이딩이 강점이다.

유동성 공급자(LP·Liquidity Provider) 주문의 경우 시세 급변 시 실시간 기준가 계산에 의한 포지션 조정이 초당 수 십회 이상 가능해져 뛰어난 회전율을 보이는 등 타 솔루션 대비 비교우위를 점하고 있다.

또한 초고속 트레이딩에 따른 위험관리를 획기적으로 강화한 실시간 주문한도관리, 사용자 오·조작 시 전체 주문 일괄취소기능, 단말 오동작시 실시간 단말대행 등을 통해 안정적인 주문 연속성을 보장한다.

최근 우정사업본부의 차익거래 활성화로 주문 성능이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코스콤이 우위를 점해온 차익거래 기능을 혁신적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구현한 K-FRONT는 증권사에 수익확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홍성환 코스콤 금융본부장은 "차별화된 전략구현 기능 및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K-FRONT가 차세대 트레이딩 시스템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이에 따라 일부 증권사는 타 솔루션을 사용하다 법인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K-FRONT로 전환 가동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코스콤은 최근 요구가 증가되고 있는 자산운용사의 해외주식·선물시장 연계를 위한 기능도 개발 중이며 연내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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