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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환경연합 "문 대통령 석탄발전 억제 조치 환영"

  • 송고 2017.05.16 17:35 | 수정 2017.05.16 17:45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국가의제 설정 대통령 의지 담겨"

건설 중 신규발전 철회계획 빠져 아쉬워

한국중부발전 보령석탄화력발전소.

한국중부발전 보령석탄화력발전소.

서울환경연합이 문재인 대통령의 석탄발전 일시정지 조치에 대해 환영 의사를 보였다.

서울환경연합은 16일 성명서를 통해 전날 문 대통령이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10기를 임기 내 조속히 폐쇄하고 내달 일시가동중단(셧다운), 내년부터 3~6월 가동중단을 발표한 조치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석탄발전소는 전국 500여개 이상의 사업장 가운데 최다 대기오염배출사업장 1~5위를 차지하고 있다.

일부 연구결과에 따르면 국내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배출하는 미세먼지로 인해 연간 조기사망자수가 1144명에 달한다.

서울환경연합은 문 대통령이 임기 내 미세먼지 배출량을 30% 줄이겠다는 공약을 지키려면 건설 중인 신규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한 추가 조치가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세걸 사무처장은 "이번 발표가 미세먼지 문제를 국가적인 의제로 설정하고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대통령의 의지가 담겼다는 점에서 환영한다"며 "하지만 건설 중인 신규 화력발전소 9기에 대한 철회계획이 빠져있어 아쉽다"고 말했다.

지난 5월2일 서울환경연합이 수도권 시민 11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2명 중 1명꼴로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피해를 입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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