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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공업, 사드 이슈·환율 하락…매출액 감소

  • 송고 2017.05.16 08:25 | 수정 2017.05.16 08:25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1분기 영업이익·당기순이익 적자전환

포트폴리오 다각화 실적 회복 나설 것

세종공업이 중국발 악재의 영향으로 1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세종공업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739억5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5.8%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세공공업 관계자는 "사드(THAAD) 배치 이슈로 인한 단기적인 대외 환경 악화와 환율 하락으로 지난 분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글로벌 고객과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을 통해 실적 회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세종공업은 지난 3월 중국 현지 법인인 태창세종기차배건유한공사를 통해 상해폭스바겐과 총액 670억원 규모의 머플러 제품 신규 수주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폭스바겐을 포함, 유럽과 미주 지역 글로벌 브랜드 사이의 직거래에 대한 수요를 파악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또 휠스피드센서(Wheel Speed Seosor)를 앞세운 자회사 아센텍의 국내외 시장 점유율 확대 전략도 성공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아센텍은 전장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과 함께 세종공업의 전장연구소에서 개발한 자동차 공조용 압력 센서와 수소차 필수 부품 등의 연구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최순철 세종공업 대표는 "자동차 산업의 트렌드에 면밀히 대응하면서 중장기적인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기존 배기 시스템 일변도에서 벗어나 새로운 전장 제품과 연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하반기부터는 외부 영업 환경도 단계적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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