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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1분기 영업손실 1312억원…적자지속

  • 송고 2017.05.15 09:29 | 수정 2017.05.15 09:30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계절적 비수기 따른 해운운임 바닥으로 적자

작년과 전분기 대비 적자 폭은 줄어…"2~3분기 운임 개선될 것"

현대상선 1분기 실적.ⓒ현대상선

현대상선 1분기 실적.ⓒ현대상선

현대상선은 연결기준 1분기 영업손실이 131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3025억원으로 6.9%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166.0% 늘어난 7346억원으로 나타났다.

현대상선은 계절적 비수기로 영업손실이 지속됐다. 지난해 3분기 이후 해상운임이 바닥권을 탈피했지만 1분기는 통상적인 계절적 비수기로 특히 중국 춘절이후 운임 약세가 이어지면서다.

다만 영업손실은 전년동기대비 315억원 가량 개선됐고 전분기 대비해서는 549억원 줄었다.

현대상선은 "1분기 연료유 단가가 전년동기대비 59.2% 상승했음에도 컨테이너부문 매출증가와 비용절감 등의 노력으로 손익은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1분기 처리물동량은 95만8934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로 전년동기대비 37% 증가했다. 특히 미주 수송량은 41.4%, 아주 수송량은 62.4% 늘었다.

현대상선은 올해 2~3분기에 컨테이너 운임수준이 지난해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계절적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물동량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돼 점진적인 수익개선이 기대된다"며 "구주 및 아주지역 영업환경 개선, 터미널 하역비 등의 비용절감, 2M 및 K2와의 얼라이언스 협력강화, 항로합리화 등을 통해 수익 극대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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