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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성공신화 창조한 '1+5인'은 누구?

  • 송고 2017.05.12 18:33 | 수정 2017.05.13 09:46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방준혁 의장 리더십 더해 전문가 중심의 부사장 체제 조명

권영식 대표·백영훈 부사장·서장원 부사장·이승원 부사장·김홍규 부사장

방준혁 의장을 비롯한 넷마블 임직원들이 코스피 상장 기념식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넷마블

방준혁 의장을 비롯한 넷마블 임직원들이 코스피 상장 기념식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넷마블

넷마블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통해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 약 13조3000억원을 기록하며 게임 대장주로 떠오른 가운데 넷마블의 상장을 이끈 주역들이 주목받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의 상장 이면에는 방준혁 넷마블 의장의 리더십에 더해 이면에는 전문가 중심의 부사장 체제가 빛을 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방준혁 의장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창업자로서 성취감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동시에 느끼고 상장 이후 사회로부터 요구되는 다양한 책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주분들에게는 장기적인 기업가치로 답할 것이며 임직원에게는 보람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일터를 제공할 것"이라는 소회를 밝혔다.

넷마블은 이번 상장을 준비하면서 권영식 대표를 비롯해 백영훈 사업총괄 부사장, 서장원 경영전략담당 부사장, 이승원 북미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 김홍규 신사업담당 부사장 등 4인의 전문가 그룹을 포진시켰다.

백영훈 부사장은 모바일 사업 전체를 총괄하고 있으며 서장원 부사장은 대외대외·홍보·IPO전반을 책임졌다. 이승원 부사장은 빅마켓인 북미사업을, 김홍규 부사장은 넷마블의 신성장동력을 준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들은 넷마블의 중심 멤버들로 상장 이외에도 매주 개최되는 경영회의를 통해 회사의 주요 현안을 결정하고 있다.

풍부한 게임사업 역량을 인정받아 대표직에 오른 권 대표는 지난 2002년부터 2010년까지 CJ E&M 넷마블의 퍼블리싱사업 본부장을 역임했고 지난 2014년 1월부터 CJ 게임즈(현 넷마블)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백 부사장은 넷마블의 모바일게임 시장 진출을 성공으로 이끈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서 부사장은 2015년부터 넷마블 경영전략을 담당하고 있다.

이 부사장은 지난 2007년 CJ인터넷 시절부터 합류해 넷마블이 글로벌 사업을 확장해오는데 일조했고 김 부사장은 넷마블 개국공신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인물로 넷마블의 히트 온라인게임 '마구마구' 등을 개발하며 그룹 내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넷마블은 이달 중 전 샨댜게임즈 대표 출신인 전동해 중화권 사업총괄 부사장이 합류해 전문가 집단으로서의 체제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넷마블은 1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넷마블의 공모가는 15만7000원이며 1695만3612주를 신주로 공모해 당장 2조6617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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