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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강세로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 송고 2017.05.13 00:52 | 수정 2017.05.15 14:19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서울 아파트 매매값 0.15%↑…전달 마지막주 대비 5배 상승

둔촌주공 이주 수요 영향 등 전세시장 오름폭 확대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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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선 직전인 이달 초 반짝 매물이 소진되며 상승폭이 확대된 것이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5% 상승했다. 지난달 마지막 주(0.03%)보다 5배 커진 오름폭이다. 강동구를 필두로 강남, 송파 등 재건축 아파트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마포, 영등포 등 교통여건이 좋은 중소형 일반아파트 거래도 꾸준했다.

다만 이달 초 반짝 거래 이후 가격이 오르자 매수수요가 다시 주춤해지는 경향도 감지됐다. 재건축 아파트는 0.38%, 일반아파트는 0.11% 상승했다.

신도시(0.02%)와 경기·인천(0.01%)은 실수요의 저렴한 중소형 매물 위주로 거래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아직 수요의 움직임이 많지 않지만 급격한 정책변화에 대한 우려감이 해소되며 새 정부가 들어선 이후를 기대하는 분위기도 나타났다.

서울은 △강동(0.98%) △강남(0.25%) △송파(0.17%) △영등포(0.16%) △마포(0.13%) △구로(0.31%) 순으로 상승했다. 강동은 둔촌동 둔촌주공 단지가 500만~3000만원 가량 올랐다. 지난 2일 관리처분인가 소식이 전해지면서 매물이 빠르게 소진됐다.

신도시는 △위례(0.12%) △김포한강(0.04%) △평촌(0.03%) △분당(0.02%) △일산(0.02%) 순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과천(0.17%) △하남(0.09%) △구리(0.07%) △부천(0.06%) △파주(0.04%) △시흥(0.03%) △인천(0.02%) △광명(0.02%) △남양주(0.02%) 순으로 올랐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0.08% 상승하며 오름폭이 확대됐다. 둔촌주공 이주 수요 영향으로 강동구가 0.88% 상승하는 등 전셋값 강세를 주도했다. 경기·인천과 신도시는 0.01% 올랐다. 이주수요가 마무리되거나 입주물량이 몰리는 곳 등을 제외하고는 매물 품귀로 전셋값이 오르는 모습이다.

김민영 부동산114 연구원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정책의 기조가 주거복지확대에 중점을 둠에 따라 당분간 주택시장의 급격한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재건축시장은 초과이익환수제 유예와 관련해 큰 이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당분간 새 정부 눈치보기는 이어질 전망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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