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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주식부자보고서-②] 상위권 휩쓴 삼성家 사람들

  • 송고 2017.05.04 09:14 | 수정 2017.05.04 09:14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이건희·이재용·홍라희·이서현·이부진 상위 10위권 내 포진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보유주식 평가액 65% 증가세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개인 주주 지분 평가액 1~10위 내 삼성가 사람들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개인 주주 지분 평가액 1~10위 내 삼성가 사람들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주주 개인별로 본 주식 부호 상위 10위내 절반이 삼성가의 사람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의 보유주식 평가액이 크게 불어나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개인 주주 지분 평가액 1~10위 내 삼성가 사람들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우선 1위를 기록 중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다. 이건희 회장의 지난 26일 기준 지분 평가액은 15조888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4.2%(4조540억원) 증가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3위다. 평가액은 7조2025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4.83% 상승했다. 이어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관장(2조3177억원)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장 사장(1조8172억원)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1조8172억원) 등이다.

특히 이건희 회장의 부인이자 이재용 부회장의 어머니인 홍라희 전 관장의 보유 주식 평가액은 지난해 대비 65.1% 증가했다. 지난해 4월 약 1조4036억원이었던 평가액은 올해 들어 2조3177억원까지 불어났다.

홍 전 관장의 보유 주식 평가액 증가는 지난해 삼성전자의 주식이 랠리를 펼친데 따른 영향이다. 실제 홍 전 관장이 보유한 상장주식은 삼성전자의 지분 0.77%가 전부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앞으로도 더욱 올라갈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때문에 홍 전 관장의 부유 주식 평가액 또한 향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국내 증권사들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 조정해 평균 목표주가가 270만원을 넘어섰고 300만원에 달하는 목표주가도 등장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 주가수익비율(PER)은 코스피 시장 평균 정도의 수준"이라며 "현재의 주가는 아직 실적과 주주 환원 정책 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향후 더욱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편 홍 전 관장의 친남매들의 보유주식 평가액도 크게 늘었다.

동생인 홍석조 비지에프리테일 회장은 보유 상장 주식재산이 1조6644억원으로 평가됐다. 주식부호 순위도 10위권에 턱걸이했다.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의 주식평가보유액도 4168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9.8% 늘어난 수준을 53등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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