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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100대 부호 주식자산 ‘100조원’ 넘어...삼성家 선두

  • 송고 2017.04.30 09:50 | 수정 2017.04.30 10:28
  • 정두리 기자 (duri22@ebn.co.kr)

넉달간 7조2000억 불어...매달 1조8000억 가량

삼성전자 최고가 행진·이재용 부회장 6조9506억

ⓒ연합뉴스

ⓒ연합뉴스

코스피가 랠리를 펼치면서 사상 최고가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국내 100대 상장사 주식부호들의 주식 평가가치도 100조원을 넘어섰다.

30일 재벌닷컴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증시 상장사 주식 보유 상위 100명의 주식재산은 이달 28일 종가 기준 100조8036억원으로 연초(1월2일)보다 7조2198억원(7.7%) 늘어났다. 100대 주식 부자의 주식 자산은 4개월간 월평균 1조8000억원씩 불어난 셈이다.

부호별로는 삼성전자가 사상최고가 행진을 한 덕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보유 상장주식 자산은 자고 일어나면 늘어나고 있다.

이건희 회장의 상장주식 가치는 16조3621억원으로 넉달간 2조961억원(14.7%) 증가했다. 이재용 부회장의 주식 자산도 6조9506억원으로 같은 기간 2909억원(4.4%) 늘어났다. 자사주 소각 등의 호재로 이들 부자의 주식 자산의 가치도 더 높아질 전망이다.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의 보유 주식도 2조4163억원으로 4614억원(23.6%)이나 불어났다.

이외 올해 주식 자산이 큰 폭으로 늘어난 부호로는 홍석조 비지에프리테일 회장과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이 꼽힌다. 홍 회장과 이 회장의 보유 상장 주식가치는 각각 4471억원(34.9%), 3072억원(24.6%) 늘어났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보유 상장주식 자산도 연초보다 2528억원(19.5%) 늘어나면서 1조5502억원에 이른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주식 자산도 올해 2495억원(21.7%) 늘어났다. 조정호 메리츠금융그룹 회장 1590억원(14.5%),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1631억원(14.3%), 구본무 LG그룹 회장 1585억원(13.3%), 정몽준 아산재산 이사장 1351억원(11.9%) 등 부호들의 주식재산도 올해 10% 넘게 증가했다.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과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 등 정보기술(IT) 부호들의 보유 주식 자산 증가세도 두드러졌다.

김범수 의장의 보유 주식 자산 가치는 1조1349억원으로 올해 1720억원(17.9%) 늘어났다. 김택진 사장 역시 주식 자산이 4개월간 2943억원(45.2%)이나 불어나 1조원에 바짝 다가섰다. 김가람 더블유게임즈 대표이사 주식 재산도 올해 1206억원(42.3%)나 증가했다.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이사의 주식 자산도 올해 1627억원(45.2%)이나 증가해 5000억원을 넘었다.

코스피는 최근 2200선을 넘어 6년 만의 사상 최고치(2,228.96) 돌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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