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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서울 연립·다세대 매매거래 비율, '은평구' 1위

  • 송고 2017.05.01 00:01 | 수정 2017.04.28 21:07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은평구, 작년 총 1만341건 매매·임대 거래 이뤄져

임대거래 비율 가장 높은 곳 '송파구'

지난해 서울 연립·다세대 매매거래 비율이 가장 높은 자치구는 은평구로 나타났다.

1일 로빅에 따르면 작년 서울 지역에서 연립·다세대 매매거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은평구'로 조사됐다. 은평구는 작년 총 1만341건의 매매 및 임대 거래가 이뤄졌다. 이중 매매거래는 6167건으로 59.6%의 거래 비율을 보였다.

강북구가 59.2%, 도봉구는 57.7%의 매매거래 비율로 뒤를 이었다. 은평구, 강북구, 도봉구는 지난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에서 실제 자가율이 높은 지역으로 나타난 바 있다.

임대거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송파구'로 나타났다. 송파구는 작년 총 1만2012건의 매매 및 임대 거래 중 8940건이 임대거래로 74.4%의 임대거래 비율을 보였다.

강남구와 중구가 71%, 서초구 69.6%의 임대거래 비율을 보이며 뒤를 이었다. 송파구와 강남구, 서초구 역시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에서 실제 임대율이 높게 나타난 지역이다.

서울 전체로 보면 매매보다 임대거래 비율이 높다. 작년 서울 연립·다세대 거래량은 11만6315건으로 이중 매매거래는 4만9806건, 임대거래가 6만6509건이다. 비율로 따지면 42.8% 대 57.2%다.

하지만 4년 전과 비교하면 서울 전체 매매거래 비율이 18.5%포인트 올랐다. 자치구별로 보면 성북구가 32.3%로 매매거래 비율이 가장 많이 상승했으며 용산구(25.7%포인트), 은평구(24.6%포인트), 성동구(24.5%포인트) 순으로 나타났다.

케이앤컴퍼니의 구름 대표는 "지역별로 매매, 임대 비중에 차이가 나는 이유는 연립·다세대를 구매하는 목적이 다르기 때문"이라며 "매매비중이 높은 은평구, 강북구는 자가 목적의 거래가 많은 반면 임대비중이 높은 송파, 강남, 서초는 임대수익을 바라는 투자목적의 거래가 많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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