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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금호석유화학 주력제품 합성고무 수익성 개선…영업익 42%↑

  • 송고 2017.04.28 17:27 | 수정 2017.04.28 17:30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합성고무 매출액 6364억원…전기 대비 42.9% 상승

2분기 합성고무 높은 수준 재고상황 관망세 예상

금호석유화학_여수고무2공장 야경 [사진=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_여수고무2공장 야경 [사진=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은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61.6% 증가한 1조4082억원1000만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2% 늘어난 657억4900만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사업부문별 매출액은 합성고무 6362억원, 합성수지 3035억원, 페놀유도체 3092억원, 정밀화학 336억원, 에너지 478억원, 기타779억원 등이다.

전체 매출의 45.2%를 차지하는 합성고무 매출액은 전기 대비 42.9% 증가한 6362억원으로 주원료인 부타디엔(BD) 가격 강세에 따라 판매가 전가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유도품 수요 증가 예상 및 상반기 정기보수에 따라 수급이 타이트해지면서 BD가격이 급등했다"며 "분기 말 재고 증가 및 수요 관망세에 따라 거래량 감소로 가격 하락세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또 합성고무는 연초 BD가격 급등에 따른 일시적인 스프레드 축소에도 불구하고 원재료 가격 강세 지속에 따라 판매가격 전가로 매출액이 증가해 수익성이 개선됐다.

합성수지 매출액도 전기 대비 16.9% 증가한 303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원료인 SM(스티렌모노머)RHK BD(부타디엔) 강세에 따른 제품가격 전가로 매출액이 확대되고 수익성이 소폭 개선된 것.

페놀유도체 부문은 원료가격 강세 및 가동률 조정에 따른 공금 감소로 수익성을 회복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원재료 벤젠 가격은 유가 강세에 견조한 유도품(SM) 수요로 가격이 강세"라며 "원료가격 강세에 가동률 조정에 따른 공급감소로 매출액이 확대되고 수익성이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너지부문은 수요처들의 양호한 가동률로 인해 판매량과 매출액이 증가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2분기 전망에 대해 "SM은 역내 SM 플랜트들의 유지보수가 예상되나 일부 업체의 트러블이 해소되는 등 공급이 증가하며 양호한 수급상황이 전망된다"며 "합성고무는 높은 수준의 역내 고무재고와 타이어 업체의 충분한 재고상황으로 수요 관망세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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