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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4000억원 신안산선 '트루벤' 품으로

  • 송고 2017.04.28 15:10 | 수정 2017.04.28 15:10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포스코건설 컨소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국토부,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

신안산선 노선도 ⓒ안산시청

신안산선 노선도 ⓒ안산시청

3조4000억원 규모의 신안산선 복선전철 우선협상대상자로 트루벤인베스트먼트가 포스코건설을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28일 트루벤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가칭)에코레일㈜)을 선정하고 다음달 초 정부협상단을 구성해 이르면 내년 상반기 실시협약 체결 후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안산선은 안산~광명~여의도 구간과 화성송산~시흥~광명 구간을 연결하는 총 연장 43.6㎞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3조3895억원 규모다. 민간과 정부가 위험을 분담하는 BTO-rs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달 초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2단계(사업계획서) 평가에 투루벤 컨소시엄을 포함해 포스코건설 컨소시엄 2곳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트루벤 컨소시엄에는 하나은행 등 재무적 투자자와 용마엔지니어링, 한국종합기술 등 엔지니어링 업체 등이 참여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대형 건설사를 시공사로 참여시킬 계획이다. 반면 포스코건설은 롯데건설, 국민은행과 팀을 꾸렸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트루벤 컨소시엄은 사업계획서를 내면서 단가산출서·수량산출서·예산내역서를 누락해 논란이 일었지만, 국토부는 교통연구원 등에 법률자문을 받은 결과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안산 중앙역에서 여의도까지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어 부동산업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신안산선이 지나는 여의도와 영등포, 안산시, 광명역세권, 시흥목감지구 등이 수혜지역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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