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8
10.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50.5 -0.5
EUR€ 1457.2 -5.6
JPY¥ 892.0 -0.7
CNY¥ 185.9 -0.3
BTC 100,530,000 328,000(0.33%)
ETH 5,094,000 20,000(-0.39%)
XRP 884.5 2.1(-0.24%)
BCH 821,600 116,300(16.49%)
EOS 1,510 13(-0.8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긴 연휴 앞두고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둔화

  • 송고 2017.04.28 15:10 | 수정 2017.04.28 15:10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조기대선·황금연휴 영향 등 매매시장 관망세

서울 전셋값 3주 연속 동일 상승률 기록

ⓒEBN

ⓒEBN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달 조기 대선과 황금연휴, 대출금리 상승 등의 요인들이 겹치면서 매매시장이 관망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2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둔화된 0.03%를 기록했다. 서울에서 보합을 기록한 지역은 지난 주 4곳에서 8곳으로 늘었으며 재건축 시장도 0.03% 상승하는데 그쳤다.

이달 동안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달(0.26%)보다 소폭 낮아진 0.21%의 변동률로 마감했다. 지난해 동기(0.43%) 대비 절반 수준이다.

서울은 △성동(0.16%) △강동(0.06%) △송파(0.06%) △광진(0.05%) △은평(0.05%) △동작(0.04%) △마포(0.04%) 지역이 상승했다.

성동은 성수전략정비구역 재개발 사업과 주변 왕십리 일대 재개발 등의 추진으로 매수 문의가 이어지고 있지만 매물이 부족해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강동은 이주가 진행 중인 상일동 고덕주공5단지가 2000~2500만원 상승했다. 송파구 신천동 진주는 1000만~1500만원 올랐다.

신도시는 0.01%, 경기·인천은 보합을 기록했다. 신도시는 △판교(0.08%) △위례(0.03%) △분당(0.02%) 지역이 올랐다. 경기·인천은 △하남(0.07%) △부천(0.03%) △오산(0.03%) △구리(0.02%) △양주(0.02%) △화성(0.02%) 지역이 상승했다.

전세시장은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은 3주 연속 동일한 0.0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7월부터 이주가 예정된 강동 둔촌주공에 따른 전세가격 변화에는 아직까지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신도시는 0.02%, 경기·인천은 보합(0.00%)을 보였다.

이미윤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조기 대선이 끝나면 연기됐던 아파트 신규 분양 물량이 대선 이후 속속 쏟아져 나올 예정이다"며 "3개월 연속 미분양 물량이 수도권 중심으로 늘어나고, 대출금리 인상, 입주물량 증가 등의 악재들도 산재돼 있어 국지적인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상승세가 지역 전역으로 확산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8 20:17

100,530,000

▲ 328,000 (0.33%)

빗썸

03.28 20:17

100,500,000

▲ 366,000 (0.37%)

코빗

03.28 20:17

100,553,000

▲ 346,000 (0.35%)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