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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사전예약서비스로 대기시간 없앤다

  • 송고 2017.04.28 13:02 | 수정 2017.04.28 13:04
  • 유승열 기자 (ysy@ebn.co.kr)

신한 이어 KEB하나·우리은행 등 관련 서비스 준비

모바일 앱 통한 예약…빠른 업무처리로 고객 편의성 증대

신한은행에 이어 시중은행들이 영업점 사전예약 서비스를 출시를 앞두고 있다.ⓒ신한은행

신한은행에 이어 시중은행들이 영업점 사전예약 서비스를 출시를 앞두고 있다.ⓒ신한은행


시중은행들이 고객 편의를 위해 영업점 사전예약 서비스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동안 창구에서만 가능한 은행업무를 대기시간 없이 빠르게 볼 수 있도록 모바일뱅킹 기능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은행들은 이를 통해 편의성이 증대돼 고객 만족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8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KEB하나은행 등 시중은행들은 모바일뱅킹을 통한 영업점 사전예약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19일부터 고객이 필요한 업무를 사전에 예약하고 원하는 시간에 맞춰 영업점 상담을 지원하는 '상담예약서비스'를 55개 영업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이 서비스를 통해 신한은행을 거래하는 고객은 모바일뱅킹 앱 'S뱅크'로 필요한 업무를 사전 신청하고 방문을 원하는 지점과 시간을 정하면 배정된 직원이 상담업무에 필요한 서류 등을 사전 안내해준다. 고객이 예약한 시간에 영업점을 방문하면 순번대기표 등에서 예약 현황을 확인하고 바로 상담이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다음달 초 '위비스마트 예약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위비플랫폼 내 상담예약서비스 이용해 지점·상담시간·업무·상담자를 지정해 예약시간에 은행업무를 볼 수 있는 서비스다.

KEB하나은행은 '터치미 기능'을 하나은행 모바일뱅킹인 원큐뱅크(1Qbank)에 탑재할 예정이다. 터치미 기능은 상담 창구 번호를 미리 예약하는 기능으로, 고객은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지 않아도 방문시 바로 은행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처럼 은행들이 잇따라 창구 예약 서비스를 도입함에 따라 복잡한 시간대라도 영업점 방문시 바로 업무를 처리하게 돼 고객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존에는 영업점 내 대기 고객이 많은 경우 번호표를 뽑고 순서가 되기까지 기다린 후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일부 영업점에서는 점심시간 등 특정 시간대에 사람이 몰려 대기시간이 한 시간이 걸리는 경우도 발생해왔다"며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시간을 무의미하게 버리지 않게 돼 고객 만족도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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