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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대 높은 명품 브랜드 자존심 구겨

  • 송고 2017.04.28 10:45 | 수정 2017.04.28 13:55
  • 이동우 기자 (dwlee99@ebn.co.kr)

디올·발렌시아가·페라가모 영업익·당기순익 감소

명품 브랜드 지난해 기부금 액수 전년比 감소해

ⓒ페라가모

ⓒ페라가모

해외 주요 명품 브랜드들이 한국에서 자존심을 구겼다.

디올·발렌시아가·페라가모 등 국내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주요 명품 브랜드들이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떨어지는 등 수익성이 악화됐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페라가모코리아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59억원으로 전년 대비(67억원) 11.9% 감소했다. 프랑스 명품브랜드 LVMH이 전개하는 펜디코리아 역시 지난해 영업이익이 11% 하락했다.

크리스챤디올꾸뛰르와 발렌시아가코리아는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디올은 영업손실 83억6000만원으로 전년(137억원 손실)에 이어 여전히 적자를 기록했다. 발렌시아가의 지난해 영업손실 규모는 35억7000만원으로 전년보다 49% 증가했다. 인건비와 지급 임차료가 상승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고급 시계 브랜드들은 선방했다. 한국로렉스는 지난해 매출 3106억원으로 전년(3259억원)에 비해 4.7% 감소했지만 지난 2015년 매출이 전년대비 238% 증가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스와치그룹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2767억원, 영업이익 315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20%, 63% 증가했다.

명품업체는 기부금 규모를 전년보다 크게 줄었다. 페라가모는 10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펜디는 4580만원에서 650만원으로 줄였고 디올은 1480만원에서 1280만원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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