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28일 삼성전자에 대해 올해 2분기 영억이익이 13조3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7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분석했다.
이재윤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7% 증가한 54조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4% 늘어난 13조3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IM사업부의 영업익 규모가 시장 기대치를 웃돌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세부적으로 반도체부문은 6조8000억원, 디스플레이부문 1조3000억원, IM사업부 4조8000억원, CE사업부 500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실적 추정치 상향과 함께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도 올려잡는다"고 설명했따.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도 큰 폭 늘어났다.
이 연구원은 "올해 연간 영업익 추정치를 기존 46조원에서 53조6000억원으로 올려잡는다"며 "IM사업부의 영업이익 추정치가 11조5000억원에서 15조원으로, 반도체사업부의 영업이익 추정치가 기존 26조원에서 30조원으로 올라간 탓"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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