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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삼성SDI "중대형전지 실적, 1분기가 바닥이라 생각"

  • 송고 2017.04.27 16:42 | 수정 2017.04.27 17:02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삼성SDI는 27일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중국 배터리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중대형전지 실적이 1분기를 바닥으로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 관계자는 "정치적 상황으로 인한 중국 보조금 이슈로 예상보다 매출성장과 적자탈출이 더딘 상황"이라며 "당분간 해결이 어려울 것이란 전제 아래 시안공장 생산품을 유럽고객으로 수출 중이고, 기존 공장의 생산을 줄여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에는 중대형 전지의 적자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며, 내년 하반기에는 손익분기까지 잘하면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1분기 실적이 바닥으로 생각하며, 2분기부터는 확연히 개선된 수익으로 이익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중국 이슈 해결시기에 대해선 예측이 어렵다고 봤다.

관계자는 "(당사 배터리 탑재 차량은) 중국 정부의 보조금 추천목록 대상에 선정되지 않았고 시기 예측도 어려우며, 추가 인증도 스펙 미확정으로 지연되고 있다"며 "구체적으로 보조금 이슈가 언제 해결된다는 것을 전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시안공장은 작년에는 보조금 이슈로 낮은 가동률을 보였으나, 올해는 1분기부터 유럽고객향 수출물량을 생산하면서 올라갔고, 2분기에는 더 상승해 올해 내내 높은 가동률을 유지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수출물량 확대로 중국 로컬 계약 상관없이 정상화 내지는 그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중국보조금 이슈가 해결될 때까지 현 상황을 유지하고, 중국문제가 해결되면 추가 투자도 고려할 정도로 가동률에는 크게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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