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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15개 해운선사, 상생협력 간담회 개최

  • 송고 2017.04.27 15:39 | 수정 2017.04.27 15:39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선사별 안전사고 예방방지 대책 등 논의

공급사와 적극적인 협력으로 조기 정산 위해 최선

한국선주협회와 한국남동발전은 27일, 한국선주협회에서 15개 국내해운선사들과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남동발전은 우리나라 전체전력의 약 14%를 공급하는 대표적인 에너지 공기업으로 5개 발전자회사 중 최대 규모인 연간 2천7백만t의 유연탄을 국내선사들과 장단기 해상운송계약을 통해 전량 해외수입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선사별 안전사고 예방방지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일회성 사고라도 그 피해가 막대하므로 무엇보다 철저한 예방조치가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고경호 조달협력실장은 "국내 선사들이 해운업계 장기불황으로인한 재무여건 약화로 자칫 선박안전에 소홀할 수 있는 경영여건이지만 단 한 건의 불미스러운 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선주협회 김세현 부장은 "5개 발전사간의 원가 절감 경쟁이 치열한 점과 최저가 낙찰제를 적용하는 등의 문제로 안전보다 수송단가를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 밖에 없는 여건이 조성돼 있어 신조선박의 투입 또는 안전에 대한 선사의 과감한 투자가 어렵다"며 "이러한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남동발전에서 적극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한국선주협회는 인도네시아 및 호주 등 현지 유연탄 공급사의 비협조적인 태도로 체선료를 제때 받지 못하는 등 선사들의 애로사항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남동발전의 지원을 요청했고 이에 대해 남동발전은 공급사와 적극적인 협력으로 조기 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은 대다수의 해운선사 본사가 위치한 서울에서 지리적 여건을 감안해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상생협력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 이번과 같은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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