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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분기 MC사업 적자폭 축소…사업구조 개선·플랫폼 효율화

  • 송고 2017.04.27 15:40 | 수정 2017.04.27 15:40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매출액 3조122억원, 영업손실 2억원…적자폭 크게 줄여

사업 구조조정 마무리, 플랫폼 효율화로 수익성 강화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MC사업부가 1분기 적자폭을 크게 축소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한 사업 구조조정과 플랫폼 효율화가 수익성 강화에 영향을 미쳤다.

G6. ⓒLG전자

G6. ⓒLG전자

27일 LG전자에 따르면 올 1분기 MC사업본부는 매출액 3조122억원, 영업손실 2억원으로 영업적자 폭을 크게 줄이며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해온 사업구조 개선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경영 효율성을 높인 것이 주효했다"며 "또 실속형 스마트폰 제품군에서 X시리즈와 K시리즈에 집중하면서 플랫폼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올 상반기 전략폰인 G6를 경쟁사보다 한 발 앞서 출시해 최적의 비즈니스 시기를 공략했다. G6는 한국과 미국에서 제품 완성도와 품질 신뢰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유통채널에서 호평을 이끌어냈다.

LG전자는 올 1분기에 총 148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 전분기 대비 5% 증가한 수치다.

실속형 제품군에서는 X시리즈와 K시리즈가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판매량 확대를 뒷받침했다. G6의 성공적인 한국 출시와 V20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량도 증가했다.

올 1분기 휴대폰 판매량 중 LTE 스마트폰 비중은 90%에 육박했다. LG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LTE 특허 경쟁력을 앞세워 인공지능, 페이 등 차별화된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모바일 사업 재도약의 발판을 굳혀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올 2분기에 경쟁사들의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며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LG전자는 G6의 글로벌 출시를 5월까지 마무리하고 국가별, 사업자별 맞춤형 프로모션을 진행할 방침이다.

LG전자 관계자는 "광고, 전시 등 효율적인 마케팅 투자를 지속해 안정적인 매출을 이끌어 낼 계획"이라며 "또 X파워2 등 실속형 제품군을 추가로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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