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의 1분기 매출액은 연결기준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한 4조5741억원, 영업이익은 29.9% 증가한 349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7.6%다.
지난해 4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1.8%, 영업이익은 9.7% 감소한 수치다.
이는 자동차산업 성장세 둔화, 조선산업 침체 등 수요산업 부진 속에서도 선방한 실적으로 철강재 가격 상승과 더불어 자동차 외판용 냉연, 고강도 철근 등 전략제품 판매 확대에 힘입은 결과로 해석된다.
또한 제선원료의 전략적 구매 및 수익창출형 조업체제 강화 등을 통해 1,014억원에 달하는 원가절감을 달성한 것도 양호한 실적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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