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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버토리얼]이제는 GI보험 시대…‘중대한’ 질병일수록 조건 없어야

  • 송고 2017.04.27 10:25 | 수정 2017.04.2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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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 보험, 질병 종류와 심각한 정도에 따라 보험금 지급 여부 결정돼

GI 보험, ‘중대한’ 여부 관계 없이 3대 중대 질병 보장해 현실적 대비 가능

문재철(39, 회사원)씨는 최근 한 살 많은 대학 선배가 간암으로 사망하는 모습을 보며 보험에 가입하려고 알아보던 중 고민에 빠졌다.

보험사마다 보장하는 질병과 보장 범위가 다를뿐더러 암과 같은 중대 질병은 보험금 지급이 까다로울 수 있다는 지인의 말에 혼란스럽다. 문 씨는 “혹시 모를 위험에 대한 대비는 분명 필요한데 어떤 보험 상품을 들어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의 3대 사망원인인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은 전체 사인의 47%로 거의 절반에 이른다. 3대 중대 질병에 대한 사망 위험이 높지만 의료 기술 발달로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생존율은 급격히 높아진다.

세브란스병원이 2000년 암 진단을 받은 환자의 10년 생존율을 병기 별로 분석해 본 결과, 0기 96.4%, 1기 82.8%, 2기 70.2%, 3기 45.4%, 4기 17.1%로 나타났다. 중대 질병도 충분히 극복이 가능한 시대인 만큼 이에 대한 현실적인 대비가 필요하다.

◆‘중대한 질병’ 보장하는 CI보험?
보험사에서 중대한 질병을 보장해 주는 상품은 CI(critical illness)보험이다. CI보험이란 종신보험에 중대 질병 보장을 결합해 중대한 질병 발생 시 치료비로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선지급하는 상품이다. 국내에서는 2002년 최초로 판매된 이후 평균 수명 연장에 따른 생존 보장의 니즈가 높아지면서 생보사들의 주요 상품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질병의 종류만으로 보장여부를 구분하는 건강보험과는 달리 CI보험은 질병의 종류와 함께 심각한 정도에 따라서 보장여부를 판단한다. 동일한 질병이라도 ‘중대한’ 여부에 따라 보험금 지급이 결정된다는 의미다. 암에 걸리더라도 보험사가 정한 ‘중대한’ 질병의 정의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 할 수 있다. 가입자가 이를 사전에 충분히 인지하지 못할 경우 불완전판매나 소비자 민원 등의 문제로 이어질 소지도 있다.

◆CI보험 단점 보완한 GI보험 주목
최근 이와 같은 CI보험의 단점을 보완한 ‘GI보험’ 상품이 잇따라 출시되며 주목 받고 있다. GI보험은 CI보험에 비해 보장하는 질병의 범위가 넓을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한국인 3대 사망원인인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해 별도의 심도 기준 적용 없이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메트라이프생명은 2010년 업계 처음으로 질병코드를 도입한 ‘GI보험’이란 개념을 선보인 회사다. 때문에 이후부터는 ‘중대한’이란 조항으로 인한 보험금 지급 분쟁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 이 회사의 ‘무배당 미리받는 변액종신보험 공감’은 6대 질병, 4대 수술, 화상 및 중증 치매, 일상생활 장해 상태 진단 확정 시 치료비로 가입금액의 최대 80%를 선지급해준다. ‘소득보장형’으로 가입할 경우, 설정한 은퇴 나이(55세, 60세, 65세) 이전 질병 발생 시 업계 최초로 선지급금 외 추가로 매월 가입금액의 1%를 60개월간 확정 지급해줘 가입금액의 최대 160%까지 질병, 사망보장, 생활비를 보장 받을 수 있다.

또한 납입 초기에 기본형 대비 약 20% 낮은 보험료를, 이후 기본형 대비 높은 보험료를 납입하는 ‘Step형 납입’을 도입해 초기 보험료 부담을 덜 수 있다. 보험료 인상 없는 비갱신형 무해지환급형 특약 가입 시 최대 38%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이 외에도, 24시간 1대1 전담 간호사, 무료 PET-CT 서비스, 대형병원 진료 예약 및 명의 안내 등이 포함된 ‘헬스케어 블루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GI보험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자 흥국생명은 독립법인대리점(GA)를 통해서 판매해 오던 ‘(무)흥국생명 가족에보탬이되는GI보험’의 판매 채널을 보험설계사와 TM채널로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 상품은 저해지환급형을 선택할 수 있어 기존 종신보험과 같은 수준의 보장을 제공하면서 보험료 부담은 낮췄다.

미래에셋생명도 최근 GI종신보험인 ‘건강종신보험 건강의 가치’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16대 질병에 대해서는 고액 보장을 할 뿐만 아니라, 중증 갑상선암과 남성 유방암도 진단금 선지급 대상에 넣는 등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또 ‘저해지 환급형’으로 상품을 설계해서 해지할 때 환급을 적게 받는 대신에 매달 내는 보험료는 싸지도록 했다.

이외에도 현대라이프생명의 ‘현대라이프 종신보험’, NH농협생명의 ‘평생안심NH유니버셜건강보험’, 푸르덴셜생명의 ‘멀티플러스 평생보장보험’, DGB생명의 ‘유니버셜 건강종신보험’, 한화생명의 ‘변액유니버셜 GI보험’, 등 ‘중대한’이란 조항이 없는 ‘GI보험’이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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