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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UAE 중량물 물류기업 '이브라콤' 지분 51% 인수

  • 송고 2017.04.26 17:27 | 수정 2017.04.26 17:27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세계적 수준 글로벌 중량물 물류업체로 도약

'범아시아 1등 전략' 강화…글로벌 TOP 5 도약 가시화

26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지분인수 행사에서 (왼쪽부터)CJ대한통운 박근태 사장과 박강호 주 UAE 대사, Fuat Miskavi 이브라콤 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CJ대한통운

26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지분인수 행사에서 (왼쪽부터)CJ대한통운 박근태 사장과 박강호 주 UAE 대사, Fuat Miskavi 이브라콤 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중량물 물류에 강점을 가진 종합물류기업 이브라콤(IBRAKOM) 지분 51%를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인도에 이어 중동·중앙아시아 진출로 그간 추진해온 '범아시아 1등 전략'에 드라이브를 걸게 됐다.

지난 1995년 설립된 이브라콤은 중동·중앙아시아 지역 중량물 물류 1위 기업이다. 중량물이란 부피가 크고 무거운 화물로 대형 석유화학·시추·담수화 플랜트나 선박 블럭 등 조선 기자재·대형 강교 구조물 등을 뜻한다.

이브라콤은 역내 중량물 물류분야에서 독보적인 물류기업으로 이란·우즈베키스탄·두바이 등에 총 11만906㎡(3만3600여평)규모의 물류센터를 두고 총 530여대의 중량물 특수운송장비 및 선박·화물차량·크레인 등 하역장비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자체 장비와 전문인력을 통해 육상~해상 중량물 운송이 가능하다.

특히 통관 국제물류 등 물류 전역에 걸친 사업면허를 보유한 지역 내 거의 유일한 기업으로 다수의 글로벌 제조기업들을 대상으로 W&D(물류센터운영), 다국간 국경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이브라콤 인수로 해상과 육상이 결합된 글로벌 중량물 물류 체계를 갖추게 돼 각종 플랜트나 건설 수요가 밀집된 중동·중앙아시아 지역 중량물 물류 시장의 강자로 거듭나게 됐다.

향후 이브라콤의 네트워크에 기반, CJ대한통운의 W&D 역량을 더해 선진화시킴으로써 이브라콤을 중량물 물류는 물론 종합물류사업에서도 중앙아시아 지역 내 독보적인 종합물류기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은 "글로벌 탑 5 물류기업 도약을 위해 인수합병, 전략적 제휴 등 성장전략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며 "미국과 유럽까지 아우르는 대형 M&A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은 이날 인도 수송분야 1위 기업인 다슬 로지스틱스 지분 인수를 통해 1대 주주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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