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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최고치 기록한 코스피, 주목할 업종은?

  • 송고 2017.04.26 14:22 | 수정 2017.04.26 15:26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외인 수급 집중되고 있는 IT하드웨어·은행·필수소비재

실적 개선세 부각되는 디스플레이·금속·광물

전문가들은 상승장 속에서 이익 개선이 부각되고 있는 IT하드웨어, 디스플레이업종,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는 내수주 등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상승장 속에서 이익 개선이 부각되고 있는 IT하드웨어, 디스플레이업종,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는 내수주 등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코스피지수가 6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전고점 돌파 여부와 상승여력을 보유한 업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지만 양호한 기업 실적과 투자심리에 힘입어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상승장 속에서 이익 개선이 부각되고 있는 IT하드웨어, 디스플레이업종,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는 내수주 등이 주목받을 것이란 예상이다.

26일 오전 10시50분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94포인트(0.41%) 올라 2205.79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52포인트(0.25%) 오른 2202.37로 출발해 장중 한때 2206.95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코스피가 장중 2200선을 넘긴 것은 지난 2011년 5월 4일(2201.69) 이후 약 6년 만에 처음이다. 코스피 장중 사상 최고가는 2011년 4월 27일의 2231.47로 사상 최고가까지 약 25포인트 정도 남은 상태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그동안 견조한 실물지표 회복에도 불구하고 이를 촉발할 심리지표의 부진으로 재평가가 제한되고 있었다"며 "심리와 유동성, 펀더멘털(기초체력) 등 3요소가 구비되는 현 시점은 고점에 대한 고민보다 추가 반등에 대한 대비가 더 필요한 때"라고 진단했다.

펀더멘털 측면에서 국내 실물경제는 수출 지표를 중심으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 수출 증감률, 재고 출하지수 등에 비춰 국내 경기 개선세가 살아있고 이를 반영한 기업 실적 역시 상승 동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서 연구원은 "또한 신흥국 경기회복 흐름을 추종하는 글로벌 자금흐름이 국내 증시에 대한 선호로 연결되고 있다"며 코스피지수가 2100선을 돌파한 후에도 꾸준히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급 측면에서 최근 4거래일 동안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업종은 IT와 내수주로 나타났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 가운데서도 업종별 차별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전략적 측면에서 외국인의 매매패턴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며 "외국인은 IT하드웨어와 IT가전에 대한 매수를 이어가는 한편 소프트웨어, 은행, 필수소비재 등의 내수주에 대한 매수 강도를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지는 업종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홍성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시즌을 맞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며 "기업들의 '깜짝 실적' 소식이 연이어 들리는 가운데 추가적인 이익 추정치 상향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이익 전망치가 높아지고 있지만 시장 평균보다 오르지 못 한 업종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그는 "하드웨어, 디스플레이, 금속 및 광물 업종은 영업이익 전망치가
모두 상향 조정됐음에도 코스피 상승률을 상회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익 개선세가 주가에 추가적으로 반영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이어 "개별 종목 중에서도 이익 전망이 상향되고 있는데 오히려 주가 수익률이 부진한
종목들이 본격적인 실적 시즌을 맞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것"이라며 한미약품, 포스코대우, 원익IPS, 롯데정밀화학, 휴켐스, 한일시멘트, 동아에스티, 한섬,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원익홀딩스, 테스, 아이마켓코리아, 인터파크, 이지바이오, 성신양회 등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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