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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커진 히알루론산 필러 시장, LG화학 vs 갈더마 '격돌'

  • 송고 2017.04.26 06:00 | 수정 2017.04.25 17:45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필러시장 강자 LG화학·세계 1위 갈더마 레스틸렌 터줏대감

매디톡스·뉴라미스·일동제약·네오벨 등 후발주자 추격전

LG화학 이브아르 필러제품 [사진=LG화학]

LG화학 이브아르 필러제품 [사진=LG화학]

국내 필러시장 규모가 올해 1700억원대로 예상되는 가운데 필러 브랜드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필러 시장에서 히알루론산 필러가 80%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LG화학과 세계시장 점유율 1위 갈더마 레스틸렌에 이어 후발 주자들이 대거 히알루론산 필러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히알루론산 필러시장은 진입장벽이 까다롭지 않아 국내 시장에서만 50여종이 판매 중이다. 최근 필러시장 내 경쟁이 심화되면서 신-구 브랜드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연예인 모델을 내세워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갈더마 레스틸렌의 경우 1대 모델 엄지원에 이어 한고은을 모델로 선정해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지상파 TV광고를 진행한 메디톡스 뉴라미스는 최근 이서진을 모델로 발탁했다.

일동제약 네오벨은 공승연을 모델로 발탁해 20대 여성을 타깃으로 광고를 진행중이다. 연예인 모델을 내세우지 않는 브랜드는 유일하게 LG화학 이브아르다.

LG화학 이브아르는 필러업계에서 유일하게 연예인 모델을 기용하지 않고 국내 최초 히알루론산 필러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국 중국 러시아 등 해외시장을 공략중이다.

LG화학 이브아르는 지난 2011년 LG생명과학연구소의 독자 기술로 개발된 국내 최초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다. 프리미엄 라인 첫 제품인 인텐시브 플러스를 비롯 총 9개의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을 이끌고 있다.

2세대 필러로 불리는 히알루론산 필러는 1세대 콜라겐 필러보다 생체적합성 및 안정성 측면에서 장점을 지닌다. 동물에서 추출한 콜라겐을 사용한 콜라겐 필러의 이물감이 느껴지는 단점이 보완되고 부작용도 적은 것이 특징.

히알루론산 필러는 고분자 화합물인 히알루론산이 주성분이다. 고분자 화합물은 사람의 피부나 연골 등에 존재하는 성분으로 수분을 끌어당기는 성질을 갖고 있어 체내 흡수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유지기간이 6개월에서 1년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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