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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첫 쇳물 생산 30주년…1고로 세계 최대 규모로 재탄생

  • 송고 2017.04.25 16:13 | 수정 2017.04.25 16:14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1987년 4월 25일 제 1용광로서 첫 출선

영원·화합 상징 섬잣나무 식수 및 사진전 개최

포스코 광양제철소 김학동 소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첫 출선 30주년을 맞아 기념식수를 한 후 박태준 명예회장 동상 앞에서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광양제철소

포스코 광양제철소 김학동 소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첫 출선 30주년을 맞아 기념식수를 한 후 박태준 명예회장 동상 앞에서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광양제철소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25일 첫 쇳물 생산(출선) 3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했다.

광양제철소는 1987년 4월 25일 오전 9시 광양만에 지은 제 1용광로에서 첫 쇳물을 생산했다.

광양제철소는 이날 복지센터 앞에 위치한 박태준 명예회장 동상 부근에 영원과 화합을 상징하는 섬잣나무를 식수하고 '광양제철소 출선 30주년 기념' 표석을 세웠다.

제철소 인근에 위치한 백운아트홀(금호동 소재)에서는 30주년 기념사진전이 열렸다. 제철소 입지 선정, 1기 설비 건설과정, 사료, 임직원 모습 등 당시 사진과 사료들을 전시했다. 사진전은 다음달 20일까지 열린다. 제철소 직원외 일반인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용광로를 담당하고 제선부 직원들은 축구, 탁구 등 체육행사를 가졌다. 특히 제선부는 다음달 12일 어울림체육관에서 외주파트너사와 '쇳물 30주년 패밀리 화합의 날 체육대회'를 열 계획이다.

기념식수를 한 김학동 광양제철소장은 "지금의 광양제철소가 있기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은 임직원들께 감사하다"며 "또 다른 30년을 위한 새로운 도약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5년 3월 광양만에 처음 착공해 1987년 4월에 준공된 광양제철소 제 1용광로는 아시아 최초로 영국식 설비를 도입해 당시 연산 270만t, 3800㎥ 규모로 건설됐다.

이후 2002년 2차, 2013년 3차 개선공사를 거쳐 내용적 6000㎥, 전 세계 600개의 용광로 중 세계 최대 규모로 재탄생했다. 광양제철소에는 현재 1용광로를 포함해 총 5개의 용광로가 가동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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