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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중국 난징공장 ESS라인 신설…"글로벌 적기 대응"

  • 송고 2017.04.25 15:45 | 수정 2017.04.25 17:19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오창 1호 라인 이어 중국에 2호 라인 추가

중국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 수출, 차량배터리라인 효율 개선

LG화학 직원이 ESS 장치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LG화학]

LG화학 직원이 ESS 장치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LG화학]

LG화학이 중국 난징배터리공장에서 ESS(에너지저장장치) 라인을 신설 중이다. 글로벌 ESS시장이 커지고 있어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투자다.

25일 LG화학에 따르면 중국 난징배터리공장에서 ESS 2호 생산라인이 신설 중이다. 충북 오창 공장에 ESS 1호 생산라인에 이어 2호 라인이다.

LG화학 중국 난징 공장 전경. [사진=LG화학]

LG화학 중국 난징 공장 전경. [사진=LG화학]

LG화학은 이를 통해 커지고 있는 글로벌 ESS시장에 빠르게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LG화학의 ESS 생산 규모는 591MWh로 2015년 293MWh 대비 약 2배 가량 증가했다. 지난해 전세계 ESS 시장 규모는 2872MWh로 전년 대비 70% 이상 증가했다.

LG화학 관계자는 "생산규모를 밝힐 순 없지만 난징 공장에 ESS 라인을 짓고 있는 것은 맞다"며 "전기차 배터리와 달리 ESS는 별다른 이슈 없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G화학은 ESS 라인에서 생산된 제품을 중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LG화학은 전기차 배터리라인 효율화 개선작업도 하고 있다.

LG화학은 1분기 전지사업 부문에서 영업손실 10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중국 정부가 LG화학 배터리 제품 인증에서 탈락시킨데 이어 전기차 보조금 대상에서 까지 제외시키면서 중국시장에서 전기차 배터리 판매가 어렵게 됐기 때문.

LG화학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서 어려움이 있지만 현재 폴란드에도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고 있는 등 북미, 유럽시장으로 수요처를 다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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