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5.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50.0 -1.0
EUR€ 1458.3 -4.5
JPY¥ 892.2 -0.5
CNY¥ 185.9 -0.3
BTC 101,028,000 1,993,000(2.01%)
ETH 5,076,000 56,000(1.12%)
XRP 902.2 19(2.15%)
BCH 811,200 38,000(4.91%)
EOS 1,519 3(-0.2%)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진에어, 상장 작업 본격 착수…"제 2도약의 기회 삼을 것"

  • 송고 2017.04.25 10:45 | 수정 2017.04.25 15:50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연내 상장 완료 목표로 실무 절차 돌입

"상장 통해 창립 10주년을 제 2 도약 기회로 삼을 것"

777-200ER.ⓒ진에어

777-200ER.ⓒ진에어


진에어가 상장 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를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상장을 추진한다.

진에어는 미래에셋대우와 함께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기업실사 및 상장예비심사 청구 등 세부 일정을 위한 실무협의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진에어는 본격적으로 상장 작업을 시작해 연내에 상장을 완료할 계획이며, 상장을 통해 △재무건전성 강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투자재원 확보 △투명경영 및 윤리경영 △기업 인지도 및 브랜드 가치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창립 10주년이 되는 2018년을 제 2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국내는 물론 동북아시아 리딩 LCC로 발돋움 한다는 방침이다.

진에어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신성장 사업기반을 구축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오는 2018년까지 항공기를 8대 도입해 30대(B737-800 24대, B777-200ER 6대)로 늘리고, 노선수는 55개로 늘려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매출은 올해 8800억원, 오는 2018년에는 1조원을 돌파해 업계 선두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또한 안전 관련 시설 확충 및 교육 등에 투자해 절대 안전 운항 체제를 확립하고, 여객시스템 개편 등 고객 편의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 서비스도 강화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LCC 중 유일하게 중대형 항공기인 B777-200ER을 도입해 인천~호놀룰루·케언스 등에 취항하며 LCC 최초 장거리 시대를 열었다.

장거리라는 신시상 개척을 통해 시장을 선점하며 중단거리 위주의 국내 LCC 업계와 차별화된 노선 네트워크로 경쟁력을 강화했다.

그 결과 진에어는 지난해 매출액 7197억원, 영업이익 523억원, 당기순이익은 393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이뤘다.

진에어는 "상장을 위한 요건은 이미 2014년부터 갖췄지만 그 동안 여러 대내외적 사항을 검토한 결과 창립 10주년을 모멘텀으로 삼기 위해 올해 상장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며 "성공적으로 상장을 완료해 기업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03:14

101,028,000

▲ 1,993,000 (2.01%)

빗썸

03.29 03:14

100,805,000

▲ 1,944,000 (1.97%)

코빗

03.29 03:14

100,980,000

▲ 2,079,000 (2.1%)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