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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하락, 감산 불발에 대한 시장 불안감…WTI 49.23달러

  • 송고 2017.04.25 09:44 | 수정 2017.04.25 10:59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OPEC 하반기까지 감산 연장 가능성 높아

불발시 러시아 석유회사 생산 증대 계획

국제유가가 산유국의 감산 연장에 대한 시장의 확신 부족 여파로 하락했다.

2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보다 배럴당 0.39달러 하락한 49.23달러를 기록했다.

[사진=한국석유공사]

[사진=한국석유공사]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36달러 하락한 51.60달러에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42달러 하락한 50.94달러를 기록했다.

씨티퓨처스(Citi Futures)사의 관계자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등 주요 산유국들이 올해 하반기까지 감산을 연장할 가능성이 높으나 감산 연장에 대한 시장의 확신이 부족해 유가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수급 등 펀더멘탈 측면에서 최근 유가에 영향을 미칠 만한 큰 변화는 없었지만, 감산 연장 가능성에 따른 과도한 유가 상승 심리를 제어하는 방향으로 시장이 움직였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미 원유생산량은 4월 첫째 주 일평균 923만배럴에서 4월 둘째 주 925만배럴로 상승했다. 다만 미 원유재고는 같은 기간 5억3300만배럴에서 5억3200만배럴로 주었다.

산유국 감산 연장 불발 시 러시아의 생산 증대 계획도 유가 하락에 일조하고 있다.

러시아 정부의 한 관계자는 "감산 연장이 불발될 경우 러시아 석유회사들이 생산량 증대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며 "생산 재개에 나설 경우 생산량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 대비 0.89% 하락한 99.09를 기록해 유가 하락폭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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