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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1분기 순이익 4377억원…전년동기대비 15.9% 증가

개별기준 순이익 4035억원으로 12.1% 늘어나
중기대출 잔액 137조3000억원…점유율 22.7% '1위'

유승열 기자 (ysy@ebn.co.kr)

등록 : 2017-04-21 15:40

▲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2017년 1분기 연결기준 437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3777억원)보다 15.9%, 전분기(2151억원)대 103.5% 증가한 실적이다.

개별기준으로 기업은행의 순이익은 403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1%(437억원) 증가했다.

이는 중소기업대출을 포함한 이자수익자산 증가, 이마트 주식 매각익(445억원)에 따른 것이다.

기업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전년동기(1.91%)대비 0.01%포인트 상승한 1.92%를 기록했다.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꾸준한 대출 자산증가와 저원가성 예금 확대, 고금리 조달구조 개선을 통해 순이자마진을 안정적으로 관리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대비 2.1%(2조9000억원) 증가한 137조3000억원을 기록했고, 중소기업대출 점유율은 22.7%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총 연체율은 전년동기대비 0.11%포인트 감소한 0.56%(기업 0.64%·가계 0.17%),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05%포인트 상승한 1.48%를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및 중국의 사드보복과 더불어 시장금리 상승에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되지만, 수익기반 확대와 위기대응 강화 등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