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진출사업 지원 대상 사업자 선정
‘리앱’ 해외시장 진출 물꼬
락인컴퍼니는 ‘K-ICT 본투글로벌센터’의 2017 해외진출 지원사업 대상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기관인 본투글로벌센터는 ICT 분야 유망 기술 및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우수기업을 발굴해 글로벌진출을 위한 전주기적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사업성, 기술 우수성, 기업역량 등 단계별 심사를 통해 올 상반기에 선정된 멤버사는 총 53개사다.
본투글로벌과센터와 협약을 통해 락인컴퍼니는 해외진출에 필요한 법률, 특허, 회계, 마케팅, PR, 국제인증 등의 컨설팅을 받는다. 이외에도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데모데이와 로드쇼에 참가 지원 및 국가별 수요에 맞춘 현지 방문도 함께 제공 받는다.
락인컴퍼니는 애플리케이션 해킹을 차단하는 보안솔루션 ‘리앱(LIAPP)’의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받아 대상 사업자로 선정됐다.
리앱은 기업의 핵심 기술 유출 방지와 해킹 및 불법 변조로부터 안전하게 지식재산권을 보호한다. 이를 위해 현재 상용화되어 있는 3가지 기술인 애플리케이션 위협 탐지, 애플리케이션 보호, 안티 해킹 솔루션을 융합한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최명규 락인컴퍼니 대표는 “리앱의 가장 큰 경쟁력은 쉽고 빠르게 강력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라며 “현재 자사의 전 제품에서 iOS 지원과 보안성 강화를 위한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하는 시기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받게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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