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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M&A시장 개장…경남기업·삼부토건 매물로

  • 송고 2017.04.19 17:06 | 수정 2017.04.19 17:07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경남기업·삼부토건 19일 M&A 공고…다음달까지 인수의향서 접수

자산 매각 등으로 인수대금 낮춰

ⓒ연합뉴스

ⓒ연합뉴스

번번이 매각에 실패한 경남기업과 삼부토건이 본격적인 인수합병(M&A) 절차에 돌입한다. 두 회사는 19일 나란히 M&A 공고를 내고 새 주인 찾기에 나섰다.

경남기업은 19일 인수합병(M&A) 공고를 내고 인수의향서 접수에 나선다. 매각방법은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 등 외부자본 유치 형태이며 입찰방법은 공개경쟁입찰 방식이다.

다음달 18일까지 인수의향수 접수를 받아 인수의향 업체가 있을 경우 오는 6월9일까지 예비실사를 실시한다. 예비실사를 통과하면 6월15일 인수제안서를 받는다.

삼부토건도 매각방식과 입찰방식은 경남기업과 동일하다. 인수의향서 접수는 다음달 18일, 예비실사는 6월7일까지, 인수제안서 접수는 6월8일이다. 두 회사 모두 매각자문사는 삼일회계법인이다.

시공능력평가 순위에서 경남기업은 35위, 삼부토건 53위로 중견 건설사에 속하지만 오랜 법정관리를 거치며 지난해 매출이 3000억원대로 쪼그라든 상태다.

경남기업은 2015년 법정관리에 돌입한 이후 지난해에만 두 차례 매각을 시도했으나 모두 유찰된 바 있다.

올해에는 매각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자회사 수완에너지를 지난 2월 삼익악기에 280억원에 매각했고, 회생계획상 지난해 총 730억원의 채권을 변제하는 등 매각 대금을 줄여 놨다.

예상 인수금액은 1500억~2000억원 사이다. 경남기업은 지난해 별도기준 29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삼부토건 역시 지난해 두 차례 M&A 시도가 모두 불발됐다. 삼부토건도 그 사이 자회사인 벨레상스 호텔 매각과 삼부건설공업 지분 매각 등으로 덩치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삼부토건은 지난해 말 삼부건설공업 지분 전량을 코리아오토글라스㈜에 매각한 바 있다.

다만 별도기준 341억원의 영업적자가 지속되고 있지만 당기순이익은 4235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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