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의 소리 생생히 전달
"의견 수렴으로 신뢰받는 은행 될 것"
NH농협은행은 18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NH-패널단'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고객패널 15명과 사내에서 선발된 직원패널 60명이 함께하는 'NH-패널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활동하며 다양한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제7기 'NH-고객패널'은 △NH농협은행 상품·서비스·제도개선에 대한 의견제시 △금융신상품 아이디어 제안 △인터뷰와 토론회 참여를 통해 현장의 소리를 전달하는 고객대표로서 활동하게 된다. 또 영업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및 제도 개선사항을 실시간으로 제안해 고객중심의 전략수립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본사와 영업점간 소통을 위한 가교역할을 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은 2013년부터 NH-패널제도를 도입해 고객과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업무에 반영하고 있다. 실제로 2016년도에는 패널단을 통한 총 257건의 제안 중 90%에 달하는 230건의 제안을 실행했다. 대표적인 사례로서 △2030세대와 소통하는 SNS채널로서 인스타그램 개설 △24시간 실시간으로 고객의 문의에 답변하는 금융봇 서비스 도입 △스마트뱅킹 가입이 가능한 'NH간편오토론 출시'등을 들 수 있다.
이창현 NH농협은행 마케팅부문장은 "기술로 대체할 수 없는 고객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당행의 중요한 경쟁력"이라며 "현장의 작은 불편사항도 즉각 개선해나가며 더욱 신뢰받는 NH농협은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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