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9일 하나투어에 대해 패키지 고객 증가가 예상을 뛰어넘는 호조를 보이고 있고 주가 하락을 이끌었던 시내 면세점 사업 축소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손윤경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패키지 고객 증가가 예상을 웃도는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는 패키지 여행을 고도화하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판매 단가와 수익성을 회복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나투어의 주가 하락을 주도했던 시내 면세점 사업 축소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작용하고 있다"며 "더불어 해외법인의 고성장에 힘입어 실적이 크게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그는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만4000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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