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국내외 강구조 건축물' 우수사례집 발간

송고 2017.04.18 14:53 | 수정 2017.04.18 14:54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우수 강구조 지역브랜드, 지역 발전을 위해 홍보

지자체에서 강구조로 건설할 경우, 설계 및 전문가 지원

철강협회가 발간한 국내외 강구조 우수 건출물 사례집 표지

한국철강협회가 파리 에펠탑,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와 같은 지역을 대표할 만한 건축 및 교량을 선정해 지역 발전을 위해 홍보할 계획이다.

한국철강협회는 18일, 지역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관광명소로서 많은 관광객에게 기쁨과 추억을 선사해 지역 경제 활성화을 위해 ‘국내외 강구조 우수 건축물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완성된 마천루 중 가장 높은 두바이 부르즈칼리파(삼성물산 건설)를 비롯해 매년 6천만명의 관광객의 방문으로 9조원의 경제효과를 가져오는 파리 에펠탑,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 싱가폴 가든스바이더베이 식물원을 게재해 해외 아름다운 강구조 건축물을 통해 국가 위상과 랜드마크의 효과를 부각시켰다.

특히, 국내 건축물 중 대한민국 랜드마크인 제 2 롯데월드타워는 도시와 경제 발전이 우수 강구조 건축물에서 시작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수조원의 경제효과와 외국 관광객 유치까지 기대하고 있다.

또한 새롭게 주택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스틸하우스 사례를 통해 외관이 자유롭고 내진성과 시공성이 뛰어나 21세기 미래주택으로 각광받고 있는 아름다운 모습을 수록했다.

파주출판단지와 헤이리마을은 강구조를 활용한 건축물을 특화하여 지역 상징성과 존재감으로 관광 활성화된 사례를 수록하고 또한 강재댐퍼를 활용, 안전하고 튼튼한 공공시설을 내진보강한 사례도 게재했다.

특히, 지역 명소로서 각광받고 있는 아름다운 다리와 육교 및 지역의 특성을 살려 스카이워크, 번지점프, 구름산책로 등으로 관광객 유치를 하고 있는 지자체의 명소와 도시경관과 건축물의 이미지를 더욱 높여주고 있는 조형물을 사례도 소개했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이번 강구조 우수사례집 발간을 계기로 지자체에서 강구조 건축물, 교량 등을 건설 할 경우 설계 및 전문가를 지원할 계획이며, 강구조 우수 교량 및 육교 등 아름답고 튼튼한 교량을 선정해 지역 발전을 위해 홍보할 계획도 갖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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