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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갤S8 1호 개통자 “목표 이뤄 뿌듯…베젤리스 디자인·빅스비 기능 매력적”

  • 송고 2017.04.18 10:20 | 수정 2017.04.18 13:37
  • 이미현 기자 (mihyun0521@ebn.co.kr)

디자인과 빅스비·덱스·생체인식 기능에 끌려

디스플레이 붉은 빛 이슈 “조절 가능하다고 들어”

“5박6일 힘들지 않았다. 갤럭시S8 기대되고 목표한 바를 이뤄 기분 좋다.(SK텔레콤 1호 개통자)”

삼성전자 갤럭시S8 사전예약자들을 대상으로 개통이 시작된 가운데 SK텔레콤 종각 T월드 매장 앞에는 갤럭시S8과 함께 사은품을 손에 쥐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었다.

SK텔레콤 1호 개통자 김영범 씨. 종각 T월드 매장에서 5박6일 노숙을 선택했다.ⓒEBN

SK텔레콤 1호 개통자 김영범 씨. 종각 T월드 매장에서 5박6일 노숙을 선택했다.ⓒEBN

SK텔레콤은 1호 개통 고객에게 총 500만원 상당의 삼성 SUHD TV와 리니지2 레볼루션 아이템 구매권을 제공한다. 2~8호 고객에게는 삼성 노트북, 여행상품권, 전동 자전거 등을 증정하고, 9~100호 고객에게는 현장 추첨을 통해 경품을 내걸었다.

갤럭시S8 기대감과 이 같은 이통사의 마케팅 효과가 맞물려 5박6일 노숙을 선택한 1호 개통자 김영범(27)씨는 SNS과 온라인 상에서 이미 화제가 되고 있다. 지금까지 1호 개통자들의 최장 대기기록을 깼기 때문이다.

김 씨는 “기다리는 동안 힘든 것 없었고 대기 기간 동안 책도 읽고 공부도 했다”면서 “이색대회 참여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스마트폰 1호 개통 이벤트 참여는 이번이 처음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현재 갤럭시S7 사용 중이지만 “갤럭시S8의 베젤리스 디자인과 아직은 불완전하지만 빅스비 기능에 끌려 바꾸기로 했다”며 “갤럭시S8플러스 128GB 미드나잇 블랙 색상을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2호 개통자 이민국(26)씨는 갤럭시S8을 위해 4박5일을 기다렸다. 이 씨는 현재 갤럭시노트4를 쓰고 있는 갤럭시노트 시리즈 애용자다. 지난해 갤럭시노트7이 출시됐을 때 교체하려고 했지만 발화이슈 탓에 이번에는 갤럭시S8을 써보기로 결정했다.

이 씨는 “갤럭시노트7이 재판매 된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갤럭시S8의 인피니트 디스플레이, 빅스비와 덱스 기능이 끌렸다”면서 “갤럭시S8 64기가 오키드그레이 색상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날 새벽 6시에 도착했다는 6호 개통자는 아이폰 마니아지만 갤럭시S8의 생체인식 기능에 매력을 느껴 이번 처음 갤럭시로 갈아타기로 했다.

갤럭시S8 개통을 위해 사전예약자들이 대기하고 있는 모습.ⓒEBN

갤럭시S8 개통을 위해 사전예약자들이 대기하고 있는 모습.ⓒEBN

이들 개통자 모두 최근 불거진 갤럭시S8 디스플레이에 붉은 빛이 돈다는 이슈에 대해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였다. 2호 개통자 이 씨는 “RGB로 색상 조절이 가능하다고 들었다”면서 “문제였다면 삼성전자에서 공식적 입장을 밝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제가 받을 갤럭시S8은 붉은빛 도는 모델이 아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갤럭시S8은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사전예약 기간 대박조짐을 보였다. 공개된 예약판매 갤럭시S8의 집계량은 지난 12일 기준 무려 72만8000대다. 삼성전자가 집계한 사전 체험존 방문객 수는 보름 만에 160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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