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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만 전 삼성 야구선수 소유 다세대주택 경매행

  • 송고 2017.04.17 14:05 | 수정 2017.04.17 14:05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다세대 주택 8세대 중 4세대 경매개시 결정

삼성라이온즈 21억원 가압류 설정

전 삼성라이온즈 안지만 선수 소유의 다세대 주택.ⓒ지지옥션

전 삼성라이온즈 안지만 선수 소유의 다세대 주택.ⓒ지지옥션

국내 프로야구 전 삼성라이온즈 안지만 선수 소유의 다세대 주택이 법원 경매에 나왔다.

17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안지만 씨 소유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파동에 위치한 5층 규모의 다세대주택 중 4세대가 지난달 경매 개시 결정이 내려졌다.

지난 2014년 3월 준공한 해당 물건은 대지면적 433㎡, 층당 면적은 159㎡이며 2~5층까지 2세대씩 구성(1층 필로티구조)된 다세대 주택이다. 안 씨 단독 소유이며 2015년 3월 매매를 통해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매에는 총 8개 세대 중 4개 세대만 나온 상태다. 201·202호 1순위 근저당권자는 경매 신청자인 대명새마을금고로 채권최고액 3억5620만원, 청구액은 2억7400만원이다.

301·302호는 1순위 근저당권자인 봉덕3동 새마을금고에서 경매를 신청했으며 채권최고액 3억6660만원, 청구액은 2억7836만원이다. 이밖에 후순위 개인 근저당 및 삼성라이온즈, 저축은행, 농협은행으로부터 가압류 등이 설정돼 있다.

특히 삼성라이온즈는 작년 10월 21억원 상당의 가압류를 설정했으며 경매에 나온 해당 건물과 경북 청도군 소재 토지 2필지 모두 신청했다. 도박사이트 개설 연루 이후 계약이 해지되면서 안 씨가 받은 계약금 중 일부에 대한 가압류를 설정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주택 401호는 안 씨 세금 체납 문제로 1월 26일 공매(KAMCO)가 개시됐으나, 3월 6일 입찰을 앞두고 체납액 중 일부를 납부해 취소됐다. 취소된 공매사건 401호의 감정평가액이 2억3500만원으로, 평형 및 위치가 동일한 만큼 경매 진행되는 물건들도 비슷한 감정평가액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서지우 지지옥션 연구원은 "자치단체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압류 등에 비춰 봤을 때 세금 및 건강보험료까지 체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돼 경매 사건을 해결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가압류 금액이 큰 만큼 경매 이후 낙찰금액이 남아도 안 씨에게 배당 되는 금액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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