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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북미 최초 500kV 지중선 케이블 준공

  • 송고 2017.04.16 13:24 | 수정 2017.04.16 16:27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최진용 사장, 발주처 SCE 개최한 기념식 참석

지중 케이블 중 최고 전압…"초고압 케이블 시장 선도 기대"

최진용 대한전선 사장은 지난 14일(미국 현지시각)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SCE 500kV Ceremony'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대한전선

최진용 대한전선 사장은 지난 14일(미국 현지시각)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SCE 500kV Ceremony'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대한전선

대한전선은 지난 14일(미국 현지시각) 캘리포니아에서 'SCE 500kV Ceremony'가 개최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500kV 지중선 프로젝트의 준공 및 정상운전을 기념하기 위해 발주처인 SCE(Southern California Edison)가 마련한 자리다. SCE는 캘리포니아주의 대표적 전력회사다.

행사에 참석한 최진용 대한전선 사장은 "대한전선의 기술력으로 북미지역 최초의 500kV 프로젝트를 완성하게 돼 기쁘다"며 "한 치 오차 없이 완벽한 품질을 구현해 낸 만큼 북미 케이블 시장에서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CE 500kV 프로젝트는 캘리포니아주 치노힐스(Chino Hills) 일대에 신규 전력망을 구축하기 위해 SCE가 발주하고 대한전선과 대우인터내셔널이 공동 수주했다. 전력망 설계, 케이블 및 접속재 납품, 시공, 상업운전까지 대한전선이 도맡아 진행했다.

2014년 10월에 수주 한 후 지난해 12월에 상업운전까지 약 2년 2개월이 소요됐다. 현재 4개월 간 정상 운전 중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이번 실적을 바탕으로 북미지역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500kV급 초고압 케이블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지난해 4분기에 미국에서 1억달러 이상을 수주한 만큼 미국 시장 내에서의 경쟁력을 키워 나가는데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대한전선을 비롯해 파트너사인 포스코대우, 글로벌 EPC사인 블랙앤비치(Black&Veatch) 등 20여개 기업과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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