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55인치형 '울트라 올레드 TV' 각각 88점 받아
TV 부문 1~7위 LG 올레드 제품…"화질, 사운드 등 최고"
LG전자가 올해 내놓은 65·55인치형 '울트라 올레드 TV'가 미국 소비자 전문매체 컨슈머리포트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16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는 올 초 출시된 65·55인치형 LG 울트라 올레드 TV(모델명 OLED65C7P·55C7P)에 TV 평가 부문 역대 최고점인 88점을 각각 부여했다.
현재 컨슈머리포트 TV 부문에서 80점 이상 제품은 총 10개인 가운데 1위부터 7위까지가 모두 LG전자의 올레드 제품이다.
LG전자는 지난해 6월 LG 울트라 올레드 TV(OLED55E6P)로 당시 최고점인 84점을 받은 이후 10월에 85점, 11월에 86점으로 기록을 경신해왔다.
소니의 65인치형 브라비아(XBR-65X930E)가 82점으로 공동 7위에 올랐고 55인치형 브라비아(XBR-55X930E)가 81점으로 9위에 랭크됐다. 삼성전자의 올해 신제품 QLED TV(QN65Q8C)는 80점을 얻어 10위를 차지했다.
컨슈머리포트는 미국 비영리단체이자 최대 소비자단체인 미국소비자연맹에서 발간하는 소비재 전문 월간지로 유료 구독자 수만 700만명 이상이다. 광고나 협찬 없이 회비와 기부, 잡지판매 수입만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신뢰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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