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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 이슈 종합] 채권단·국민연금 '대립'·대우조선 채무조정 '스톱', 롯데, 사드 보복 피해 지난달 2500억원…상반기 1조 넘을 듯

인터넷뉴스팀 기자 (clicknews@ebn.co.kr)

등록 : 2017-04-15 17:00

■채권단·국민연금 '대립'·대우조선 채무조정 '스톱'…P플랜 '대비'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일요일인 오는 16일 대우조선해양의 P플랜(Pre-packaged Plan·초단기 법정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회의를 연다. 대우조선해양 회생의 열쇠를 쥔 국민연금공단이 정부가 내민 구조조정안에 '찬성' 결정을 기우는 듯 했으나 '회사채 상환 보증요구'에 산은이 반발했다. 극적 타결되는 듯했던 대우조선해양 채무재조정안 협상이 다시 난항에 빠졌다. 대우조선이 P플랜에 돌입할 경우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롯데, 사드 보복 피해 지난달 2500억원…상반기 1조 넘을 듯

롯데그룹이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보복으로 입을 피해가 현재까지 2500억원에 이른다는 집계가 나왔다. 15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성주골프장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부지로 제공한 후 지난달 그룹 전체 매출 손실 규모는 2500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 현재 롯데그룹은 중국 롯데마트 99개 지점 가운데 90%(87개) 정도가 중국 당국의 강제 영업정지(74개), 불매 운동 등에 따른 자율휴업(13개)으로 문을 닫고 있다. 나머지 문을 연 10여 개 점포에도 중국인 손님의 발길이 끊어졌다.

■SK하이닉스, 삼성전자·애플 영업이익률 넘겼다

올해 1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낸 것으로 관측되는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삼성전자와 미국의 애플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공룡 기업들의 영업이익률보다 앞설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는 매출비중이 큰 D램 가격 상승 때문으로 주가 움직임도 활발하다. 15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2조20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지난해 동기(5618억원)의 네 배에 달하는 규모다.

■왕이 中외교부장, "한반도, 일촉즉발 상황"…관련국 자제 당부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14일(현지시간)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되면서 언제라도 충돌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핵문제 해결은 대화만이 유일한 해법"이라며 "관련국이 자제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홍콩 한 매체에 따르면 왕 부장은 이날 중국을 방문 중인 장마르크 에로 프랑스 외무장관과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한반도 상황에 대한 질의를 받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과 북한 간 긴장이 높아져 충돌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전쟁이 벌어지면 누구도 승자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치킨게임 '온라인쇼핑몰' 지난해 1조 적자...11번가+쿠팡+티몬+위메프

주요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지난해 1조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성을 포기한 경쟁업체 죽이기식의 무리한 치킨게임이 전체 시장을 도태하게 한다는 우려다. 15일 전자상거래업계에 따르면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 등 국내 주요 전자상거래업체들의 지난해 영업적자 규모는 1조원을 넘었다. 3대 소셜커머스 업체로 불리는 쿠팡·티몬·위메프 등 3개 회사의 적자 규모를 합친 액수는 총 8346억원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