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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13주 연속 상승세

  • 송고 2017.04.14 15:25 | 수정 2017.04.14 15:24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사업속도 빠른 재건축 단지 영향 등 매매가 0.06%↑

전세시장 전반적으로 '한산' 분위기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전경.ⓒEBN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전경.ⓒEBN

서울 아파트값이 13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 상승했다. 사업진행속도가 빠른 재건축 단지나 도심의 업무지구 주변 아파트를 찾는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견조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아직 재건축 사업이 초기 단계인 단지에서는 대출규제강화와 새정부의 부동산정책 불확실성 등이 맞물려 일부 가격이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지만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짙고 매도자 역시 매매가 급하지 않은 이상 서둘러 팔지 않는 분위기로 보합세가 유지 중이다.

서울은 △강동(0.11%) △마포(0.11%) △송파(0.10%) △종로(0.10%) 순으로 상승했다. 강동은 둔촌주공1·2·3단지가 250만~1000만원 가량 올랐다. 내달 관리처분인가를 앞두고 기대심리가 높아지며 매매가격이 상승한 것이다. 송파는 신천동 진주가 1000만원 가량 올랐다. 지난 1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매수 문의가 꾸준하다.

신도시(0.00%)와 경기·인천(0.01%)도 관망세가 짙어 가격 변동성이 적다. 신도시는 △평촌(0.05%) △동탄(0.03%) △광교(0.03%) △일산(0.02%) 순으로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구리(0.06%) △남양주(0.05%) △군포(0.04%) △파주(0.04%) △의왕(0.03%) 순으로 올랐다.

전세는 서울이 0.02% 상승한 반면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보합세를 보였다. 전세수요의 움직임이 적은 가운데 매물이 귀한 일부 지역에서 전셋값이 상승했지만 전반적으로 전세시장은 한산한 분위기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대선과 새정부 출범 이후 부동산 정책이 불확실하다는 전망 때문에 관망세가 짙어지는 분위기다"며 "이러한 시장분위기를 감안하면 수도권 아파트값은 당분간 제한적인 상승을 이어갈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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