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판매 성장 지속…2018년 1만대 판매 달성 목표
뉴 미니 컨트리맨 비롯 5개 라인업으로 판매신장
BMW그룹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가 올해 뉴 미니 컨트리맨을 필두로 두 자릿수의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14일 조인철 BMW그룹 미니 총괄 이사는 "미니 코리아는 지난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판매 9위에 올랐고 한국 시장은 전 세계 시장중에 9번째로 판매량이 많은 시장"이라며 "미니는 올해 역시 두 자릿수 성장을 이루고 내년에는 미니 1만대 시장을 기필코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미니는 한국시장에서 8632대를 판매, 전년 대비 15% 성장을 이룬 바 있다.
미니는 올해 뉴 미니 컨트리맨을 비롯해 5개 미니 라인업을 통해 보다 세련되고 성숙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며 판매량을 늘리고 마니아층을 확보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출시된 2세대 뉴 미니 컨트리맨은 강력한 성능, 보다 커진 차체, 극대화된 사용자 편의성 등으로 무장했다.
차체 크기는 길이 4299mm, 폭 1822mm, 높이 1557mm로 기존 보다 각각 199mm, 33mm, 13mm가 늘어나 더 커진 공간을 바탕으로 가족 고객과 다양한 아웃도어 니즈를 충족시킬만큼 여유로워졌다.
미니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4기통 디젤 엔진을 얹은 뉴 미니 쿠퍼 D 컨트리맨은 기존 세대 고성능 쿠퍼 SD 컨트리맨 모델보다도 강력한 최고출력 150마력과 최대토크 33.7kg·m의 힘을 발휘한다. 고성능 모델인 뉴 미니 쿠퍼 SD 컨트리맨 모델은 최고출력 190마력 및 최대토크 40.8kg·m의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여기에 첨단 안전사양도 추가됐다. 미니 최초로 카메라 기반 전방 추돌 경고 장치인 '액티브 가드'가 전 라인업에 적용돼 전방의 물체와 충돌 위험을 감지했을 때 디스플레이 표시와 경고음으로 운전자에게 충돌 위험을 알리고 10~60km/h의 속도에서는 브레이크에 개입한다.
이 외에도 터치 스크린이 적용된 8.8인치 컬러 모니터와 트렁크 '이지 오프너' 기능 등 편의사양으로 상품성을 올렸다.
신차 가격은 옵션 및 엔진 성능에 따라 △뉴 미니 쿠퍼 D 컨트리맨이 4340만원 △뉴 미니 쿠퍼 D 컨트리맨 ALL4 모델 4580만원 △뉴 미니 쿠퍼 D 컨트리맨 ALL4 하이트림 모델 4990만원 △뉴 미니 쿠퍼 SD 컨트리맨 ALL4 모델이 5540만원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